[헤럴드POP=박서현기자]‘라디오스타’ 세븐이 아내 이다해의 치명적인 금쪽이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 김명엽)는 최성국, 세븐, 스윙스, 나선욱이 출연하는 ‘라스 금쪽상담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다해의 금쪽이 남편’으로 ‘라스’에 출격한 세븐은 시상식급 하객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다해와의 결혼식 준비 과정을 풀공개했다. 특히 그는 결혼식 시작 직전 태양과 챌린지 영상을 찍고 왔다가 이다해에게 혼난 에피소드를 들려줘 웃음을 유발했다. 또 이다해가 ‘라스’에 깜짝 등장해 “세븐은 금쪽이다”라며 남편의 금쪽이 모먼트를 거침없이 폭로해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

세븐은 과거 연습생이었던 GD와 태양의 기강(?)을 잡았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조언했는데 너무 심했던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전설의 다큐 영상이 공개된 후 “짤로 많이 돌아다니더라. 미안하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또 자신의 연습생 시절 고등학교 선배인 비가 매일 교통비를 대신 내줬다면서 훈훈함 미담을 공개하기도.

4번째 출연인 스윙스는 3년 만에 새 앨범 컴백 소식을 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전 세계에서 이렇게까지 놀림받는 유명인은 나와 트럼프뿐”이라며 자신을 놀렸던 이들을 SNS 차단했었던 과거를 셀프 고백했다. 이어 스윙스는 ‘힙합 보살’로 등극시켜 준 지상렬과의 술방송 사건 풀 에피소드를 밝힌 뒤 “지상렬 형님을 미워하는 마음 1도 없다. 더 이상 사과 안 하셔도 됩니다”라며 대인배 면모를 드러냈다.

5개 힙합 레이블을 대표하는 의장이 된 스윙스는 본업 이외 헬스장 및 미국덮밥 사업이 잘되고 있다고 전해 모두를 깜놀하게 했다. 반면 피자가게는 2번 열었다가 망했다고 웃픈 사연을 들려줘 웃음을 전했다. 60억짜리 건물을 매입해 건물주가 된 스윙스는 벌레가 나오는 반지하에서 살았던 짠내 시절을 소환했고, 현재 성공을 거두는 데 큰 도움이 됐던 자기 암시글을 대공개해 MC들의 감탄을 유발했다.

방송 말미에는 세븐의 ‘와줘’ 특별 무대가 공개됐다. 그 시절 아이템인 힐리스를 신고 등장한 세븐은 20년 전 데뷔 때 모습과 변함없는 방부제 비주얼과 가창력, 댄스를 선보였다. 이어 그는 객석으로 난입해 감미로운 보컬과 함께 힐리스를 타며 스튜디오 한 바퀴를 도는 퍼포먼스를 뽐내 ‘라스’ 출연진들을 감탄케 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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