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연우가 김명수와 감정적으로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으로 설레임을 유발했다.
14일 방송된 MBC 드라마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 (이하 '넘버스')에서는 지난 회차에 이어 함께 대화를 나누는 장호우 (김명수 분)와 진연아 (연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호우가 특정 자료를 몰래 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챈 진연아는 "뭔지는 모르지만 나랑 공조할래요" 라며 참견하고 나섰다.
진연아는 "호우쌤이 권력과 명예를 쫓는 타입은 아니고 돈 때문에 다른 생각 하는거 맞죠?" 라며 무슨 일인지 알아내려고 집요하게 굴었다. 이에 장호우는 "설령 그게 맞더라도 남의 일에 너무 쉽게 말하네요"라고 차갑게 받아쳤다.
그러자 진연아는 "저 쉽게 말하는 거 아니에요, 지금 심장이 요동치거든요" 라고 말했다. 하지만 장호우는 "아니요 쉽게 말해요" 라고 대답했다.
이에 진연아는 "나는 호우쌤이 힘들어보여서 그런건데, 내가 쉬워보여요? 호우쌤이 얼마나 힘든지 몰라도 남의 진심 함부로 무시하지 마세요" 라고 받아쳤다. 두 사람이 언쟁을 이어가려던 순간, 다른 직원들이 사무실로 들어왔다. 장호우는 진연아와 끌어안은 채 책장 뒤로 숨었다.
다른 직원들은 "장호우때문에 더 이상 고졸 출신 안 뽑겠어요, 친구는 있는지 몰라 고졸에 유유상종 아니겠어요" 라며 장호우에 대한 험담을 늘어놨다. 그러자 듣다못한 진연아는 다른 직원들 앞에 뛰쳐나가서는 "왜 고졸 무시하세요, 왜 고졸 무시하시냐구요 문제점을 지적해야지 배울만큼 배운 분들이 이렇게 학벌 싸잡아서 매도하시면 되겠어요" 라고 화를 냈다.
다른 직원들이 "연아쌤이 왜 그러냐" 고 묻자 당황한 진연아는 "저희 아빠도 고졸이거든요" 라는 귀여운 변명으로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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