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유채영/사진=사진공동취재단
故유채영/사진=사진공동취재단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미소가 아름다웠던 배우 유채영이 세상을 떠난지도 어느덧 9년이 흘렀다.

오늘(24일) 故유채영 9주기를 맞았다. 유채영은 지난 2014년 7월 24일 오전 위암 투병 끝 생을 마감했다. 향년 41세.

지난 1988년 잡지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유채영은 1989년 그룹 푼수들로 가수 데뷔를 했다. 이어 혼성그룹 쿨의 창단 멤버, 유로팝 듀오 어스 멤버, 솔로 가수로도 무대 위에 섰다.

특유의 밝고 호탕한 미소로 긍정 에너지를 뿜어내던 유채영은 배우, 예능인으로서도 맹활약을 했다. 드라마 MBC '황태자의 첫사랑', SBS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KBS 2TV '추노', SBS '커피하우스' MBC '반짝반짝 빛나는', KBS 2TV '브레인', SBS '패션왕', KBS 2TV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색즉시공' 시리즈에서 존재감 강한 조연으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장르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하던 유채영은 2013년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시작했다. 쉽지 않은 건강상태였음에도 유채영은 MBC 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를 진행했지만 끝내 세상을 등졌다.

유채영은 지난 2008년 1세 연하의 사업가 김주환씨와 10년 연애 끝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지난 2022년까지도 주기적으로 유채영의 팬카페를 찾아와 그리움이 가득 담긴 글을 남겨와 뭉클함을 자아냈다.

故 유채영이 세상을 떠난지도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그의 밝고 활기찬 모습은 영원히 대중의 기억 속에 살아 숨쉴 것이다.

한편 고인의 장지는 경기도 분당 서현 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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