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사진=헤럴드POP DB
손승연/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포츈과 손승연의 주장이 엇갈린다. 피프티 피프티로 인해 때아닌 진실게임이 시작된듯하다.

피프티 피프티 사태가 벌어지면서, 현재 더 기버스 소속인 손승연의 과거 전속계약 해지 가처분 소송에도 안성일 대표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손승연 측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손승연 관련 가처분 소송에 대해 일부 내용만 과장하고 중요한 결론 부분을 숨겨 당사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리며, 해당 사항에 대해 당사 안성일 대표의 어떠한 개입도 없었으며 현재 피프티 피프티의 상황과도 전혀 관련이 없음을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포츈과 손승연의 전속계약은 수개월간 정산금은 물론 정산서조차 제공하지 아니한 결과 적법하게 해지됐다"라며 당시 관련 결정문을 공개했다.

손승연은 자신의 스토리에 "일방적인 편집된 입장과 자료만 보고 들으시고 욕하시는 분들은 최대한 이해를 해드리려고 노력중입니다만 더 이상은 가만히 두고 볼 수가 없다"면서 "힘든 시기에 저를 도와주신 스태프들, 많은 매니저님들, 잠시나마 같이 일했던 분들 만이라도 진실을 알고 계심에 지나간 일들에 대해 함구하고 참고 넘어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참기만하는게 능사는 아닌 것 같다"라고 밝혔다.

"더이상 참기만 하는 게 능사는 아닌 것 같다"라고 예고한 것처럼, 유튜브 '연예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손승연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영상 속 손승연은 안성일 대표와는 전혀 상의하지 않았고, 가처분 소송 이후 이야기를 나눴음을 강조했다. 또한 전 소속사 포츈에 감정적 골이 깊어진 사유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러면서 "안성일 대표와 전혀 관련이 없다. 그때 당시 제가 법원에다가 서류를 제출할 때 이 부분에 대해서 회사와 문제가 있었고 감정의 골이 깊어졌고 이러이러했다는 것을 사실 증명 확인서라고 매니저, 이사님이 작성해서 보여주셨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통장 사본까지 다 보내주신 분도 있어서 그런 건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다"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반면 손승연의 전 소속사 포츈은 전혀 다른 입장이다. 전속계약 의무를 상호 이행해왔으나 손승연이 돌연 전속계약 중지 가처분 소를 제기했다는 것.

또한 안성일 대표 소속 회사 매니저가 손승연과의 손해배상 소송 당시 증인으로 출석했다며, 당시에도 안성일 측 매니저들이 손승연의 스케줄 매니지먼트를 도와줬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는 손승연과 포츈. 피프티 피프티에 불똥을 맞은 양측의 진실게임이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