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배우 하도권이 아내와 자녀 없이 홀로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57회에서는 배우 하도권이 출연해 아침부터 목을 풀며 노래를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펜트하우스'에서 마두기로 열연했던 그는 실제로도 음악 전공자였던 것. 열심히 노래를 하는 하도권의 모습을 보며 양세형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이시라고 한다" 라며 그의 반전 스펙을 공개했다.
노래를 마친 하도권은 텅 빈 집에서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알고 보니 하도권의 아내는 만화 '짱구는 못말려' 에서 짱아역을, '안녕 자두야'에서 자두역을 맡은 성우 여민정이었다. 하도권은 2살 연상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거기 날씨는 어때" 라고 자상하게 묻는가 하면, 아들과 다정한 대화를 나누는 스윗한 면모를 보였다.
하도권의 매니저는 "형이 이 날을 손꼽아 기다리셨다"고 말했다. 하도권은 "참 쓸쓸하더라" 고 말하면서도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혼자 1인 화로에 곱창을 구워먹으며 홀로 라이프를 만끽했다. 그는 "아내가 '뭐 구워먹었어? 미쳤어?' 라고 하더라" 며 아내 여민정의 말투를 재연한 뒤 "잘 포장해서 내보내 달라, 저도 살아야 하니까" 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이후 하도권은 아내 여민정에게 된통 혼났던 취미인 바이크를 즐기는가 하면, 승마를 하며 진정한 자유를 만끽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