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지혜, 이현이가 서로의 남편과 공통점을 느꼈다.

지난 31일 밤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성향 따라 떠난 부부 단합대회가 그려졌다.

이지혜, 이현이는 남편 문재완, 홍성기와 함께 거창으로 부부 단합회를 떠났다. 이지혜와 홍성기는 모든 게 계획대로 돼야 마음이 편한 J형, 이현이와 문재완은 계획이 바뀌어도 금방 적응하는 P형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홍성기는 “이현이에게 형님의 향기가 난다”고 해 웃음을 안기기도. 두 부부는 성향이 맞는 사람과 짝을 이뤄 커플 자전거를 타고 창포원을 돌아보기로 했다.

“둘이 같이 페달을 안 밟을 것 같아요”라는 홍성기의 우려대로 이현이와 문재완은 마음이 드는 장소를 발견할 때마다 자전거에서 내려 자유를 만끽했다. 진작 약속 장소에 도착해 40분 동안 두 사람을 기다리던 이지혜, 홍성기는 문재완이 찍어준 사진을 올린 이현이의 SNS를 보고 “얘네 지금 뭐하는 거야”라며 기막혀했다.

두 사람은 느긋이 걸어오는 이현이, 문재완의 모습에 “기다리고 있는데 걸어오는 것 봐”라고 답답해 하면서도 “너무 예쁘다”며 사진을 찍어주는 이현이의 모습에 자연스레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획이 틀어져 이지혜, 홍성기가 속상해해도 해맑게 답하는 즉흥파들의 모습에 김구라는 “아이들도 데려간 느낌이네”라고 일침해 폭소케 했다.

홍성기는 캠핑 용품도 완벽 준비했다. 이지혜는 “누가 이렇게 다 알아서 해준 경험이 처음이에요”라며 감격했지만 이내 쉬지 않고 일하는 홍성기의 모습에 표정이 굳었다. “결국은 이지혜도 나가 떨어졌구나”라는 MC들의 놀림에 이지혜는 “잠깐만 앉자고 하는데도 눈치 보이게 계속 일을 하는 거야”라고 실토해 웃음을 줬다.

이현이는 “내가 봤을 때 둘이 절대 못 살아”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지혜는 “성기가 되게 꼼꼼하고 좋아. 성기가 일할 때 내가 편하게 쉬면 좋은데 난 그게 안 돼”라고 털어놨고 홍성기 역시 "서로 수명이 단축될 거야"라고 공감했다. 이지혜가 “너희 커플은 어땠니?”라고 궁금해하자 이현이는 “너무 좋았는데 우리 둘만 왔잖아? 그럼 우린 아직도 아까 그 창포원에 있을 거야”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언니는 홍성기랑 살라고 하면 살 거예요?”라는 이현이의 질문에 이지혜는 “나? 난 다시 안 태어날 거야”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번엔 이지혜가 “넌 우리 남편이랑 살 수 있어?”라고 물었고, “일주일에 이틀 정도는”이라는 대답이 돌아오자 “진짜로 이틀 데려가서 살아볼래? 대여료 안 받을게”라고 제안했다. “언니가 돈을 줘야 하는 거 아니야? 내가 시터 비용 받아야 하는 거 아냐?”라는 이현이의 말에 두 사람의 갑론을박이 벌어졌지만 문재완은 듣는 둥 마는 둥 라면 먹방에 몰두해 웃음을 줬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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