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결혼한 배우 심형탁이 일부 악성 댓글에 반박했다.

4일 배우 심형탁은 개인 채널에 "처갓집 선물이요..? 많은 분들이 욕하시는데 그동안 너무 많이 가지고 가서 결혼때는 가지고 오지 말라고 하셔서 안가지고 갔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상태에서 선물을 받았고 이번에 선물 준비 못했다고 말한 거예요"라면서 "따뜻한 가족들 만나서 이제 상처 치유하고 있습니다. 괴물로 만들지 마세요"라고 당부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심형탁은 일본에서의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아내 사야와 함께 처가를 찾았다. 특히 장인어른은 일본 결혼식 전액을 부담했고 사위인 심형탁에게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이 그려지며 스튜디오의 환호를 자아냈다.

다음으로 사야의 부모님부터 언니, 형부, 조카까지 온가족과 함께 식사에 나섰다. 사야의 가족은 결혼식 선물로 직접 만든 심형탁, 사야의 앨범과 결혼 축하 케이크를 선물부터 피규어, 고전 게임기 등을 풍성하게 안겨 또 한번 심형탁을 감동케 했다.

그러다 심형탁은 "난 준비한 게 없는데"라고 민망해했고, 스튜디오에서 화면을 지켜보던 MC 한고은을 비롯한 패널들은 "준비를 안 해 갔다고? 빈손으로 간 거냐. 조카들도 있는데"라며 장난스레 타박했다. 이어 심형탁은 "가족한테 선물을 받아 본 경험이 거의 없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저를 받아주셔서 진짜 가족이 된 것 같다", "진짜 잘해야겠다 심씨"라고 사야 가족에게 고마워했다.

하지만 방송에서 나타난 단편만 보고 일부 부정적인 반응과 악성 댓글이 이어지자 심형탁은 적극적인 반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누리꾼들도 응원과 격려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심형탁은 18세 연하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일본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오는 20일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최근 심형탁은 가족의 투자 관련 문제로 약 2년간 활동을 못할 만큼 상처받았고 그때 사야가 곁을 지켜줬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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