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화재 현장에서 공조를 하던 김래원과 손호준이 죽음의 위기를 겨우 넘겼다.
4일 첫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이하 '소옆경2')에서는 태원구 곳곳에서 벌어진 의문의 연쇄방화를 해결하기 위해, 진호개 (김래원 분) 형사가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호개는 이전에 방화로 19명의 시민을 사망에 이르게 한 방화범을 만나, 독대의 시간을 가졌다. 방화범을 통해 현재 태원구에서 일어나는 연쇄방화를 해결하고자 한 것. 그는 "세상에는 폭력적인 사람들이 존재해 내가 칼쓰는 사람들은 많이 아는데 화재쪽은 몰라" 라며 방화범에 조언을 구했다.
그러나 방화범은 "그 놈은 화상 흉터가 있을거야, 불을 알고 있으려면 자신이 직접 당해보지 않고는 모르는 법이거든, 화상 흉터는 방화범의 숙명이거든." 이라며 연쇄방화범에 대한 힌트를 줬다. 방화범은 "시그니처를 볼 수 있는 사람은 불을 지르는 만큼이나 불을 꺼 본 경험도 많아. 불을 지르는 만큼 불 꺼진 시간도 계산했다는 거야. 그 시그니처를 볼 수 있는 사람은 소방" 이라며 방화범의 타겟이 소방대원이라고 말했다.
방화범은 "장례식장 준비해 관이 아주 많아야 될거야 불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거든 결국 니들이 질 거야" 라며 진호개를 압박했다.
이후 진호개는 화재현장에 소방관들과 함께 출동했다가, 봉도진 (손호준 분)과 함께 몸을 연결한 채 화재 현장 깊숙히 침투했다. 진호개는 해당 화재가 연쇄방화범의 소행임을 눈치채고, 증거를 찾으려 한 것. 그러다 진호개는 건물 사이 아래로 떨어졌다.
진호개 바로 아래는 온통 화염뿐이고, 그가 그대로 아래로 떨어진다면 봉도진 역시 다칠 수 있었다. 진호개는 줄에 매달린 채 정신을 잃었고, 봉도진은 "진호개, 일어나, 이 새끼야" 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후 진호개는 "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라며 노래를 중얼거리다 깨어났다.
봉도진은 "내가 말했지 불 나면 경찰도 소방이 구해줘야 사는 거야" 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무사히 화재현장을 벗어나 한숨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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