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재재가 SBS 퇴사 후 매니저 없이 생활 중인 근황을 공개하였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이하 '전참시') 에서는 '연반인' 재재의 퇴사 후 일상이 공개됐다. 재재는 S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가 된 지 3개월차이지만 매니저 없이 홀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었다. 재재는 스스로 자신의 매니저임을 자처하며 "매니저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 라고 말했다.
재재는 "오전에는 MBC, 오후에는 SBS를 간다, 약간 눈치가 보이기도 한다" 라고 솔직한 퇴사 심경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그러자 퇴사 경험자 전현무는 "바람 피우는 것 같지" 라고 말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웃음을 주었다.
재재는 오후 2시 라디오 방송을 위해 MBC로 이동하면서 내내 통화를 하며 스케줄을 조율했다. 이를 지켜보던 '전참시' 멤버들은 대단하다고 치켜세우며 "출연료 얘기를 해야 할 때는 민망하지 않냐" 고 물었다. 양세형은 "저는 그래서 번호를 두 개로 해 가지고 매니저가 연락하는 척 했다" 라고 꿀팁 아닌 꿀팁을 전수하기도.
재재는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를 진행 후 MBC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MBC 구내식당은 단돈 4천원에 다양한 메뉴로 재재를 놀라게 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이영자는 "원래 예전부터 MBC 구내식당이 맛있기로 유명했다, K본부는 금요일 짜장면 특식이 맛있다" 라고 전문가 다운 지식을 뽐내 웃음을 주기도 하였다.
MBC 라디오를 마친 재재는 '문명특급' 을 위해 SBS로 이동했다. 재재는 회의를 위해 직접 PPT를 준비하는 열의를 보이며, '문명특급' 스탭들과 호흡을 뽐냈다.
회의를 마친 재재는 SBS 구내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문명특급' 스탭들은 "퇴직금 받았냐" 는 질문을 던졌고 재재는 "라디오 안 들었구나, 다 얘기했는데" 라며 섭섭해했다. 이에 '문명특급' 스탭들이 "일하느라 못 듣는다" 고 하자, 재재는 "원래 일 하는 사람들이 라디오 들어" 라며 발끈하기도 했다.
'문명특급' 스탭들은 "매니저가 없는데 어떻게 '전참시'에 나가냐" 며 어리둥절해 했고 재재는 셀프로 '매니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문명특급' 스탭들은 "언론 대응 같은 건 어떻게 하느냐" 고 물었고 재재는 "언론대응이 필요하긴 하다" 면서도 "올해까지는 혼자 해 보려고 한다" 고 말했다. 재재는 "내가 처리 못 할 정도로 일을 하고 싶진 않다" 며 쉬는 날 없이 일주일 내내 스케줄이 가득 차 있다고 말했다.
"매니저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는 재재의 말에 '전참시' 멤버들은 "그럼 매니저 없는 거 괜찮은 거 같다, 필요할 때 하면 된다" 라고 그녀의 결정을 존중해 주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풍자는 메이크업 담당 대영씨, 헤어 담당 실장님과 함께 빠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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