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정형돈이 박명수와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7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정형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정형돈을 명불허전 미친 존재감이라고 소개했다. 박명수가 "두 분 친하냐고 묻는다. 나는 좋아하는 동생이다"라고 말하자 정형돈은 "근데 무도할 때 4년간 왜 그랬어요"라며 장난스럽게 답했다.
박명수는 정형돈이 진행 중인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적성에 맞나? 눈물이 많은 걸로 안다"라고 물었다. 정형돈은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KBS 효자 프로그램이다.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은영 누나에게 인간적으로 많이 배운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형돈은 "사적인 자리에서는 누나라고 부른다. 프로그램을 통해 훈육의 중요성, 부모로서의 자세를 배운다"라고 덧붙였다.
정형돈은 '무한도전'에 대해 "열심히 했다. 최선을 다했다"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클립들 조회수를 합치면 억이 넘는다. 그쪽에서 돈 많이 번다. 2차 저작권인데"라며 소신을 전했다. 정형돈이 "출연료 계약서에 보면 있다"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유튜브 채널은 없었다. 싸우자는 얘기는 아니다"라며 웃었다.
정형돈이 "유재석 형 밑 우리는 따개비 같은 존재였다"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틀린 얘기는 아니다"라며 웃었다.
이어 김태호 PD 관련 애기도 나눴다. 김태호 PD가 정형돈을 호감형 뚱보 전성시대를 열었다고 소개했음을 밝히며 박명수는 정형돈에게 "'무한도전'을 다시 한다면 하겠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박명수는 "난 한다. 한 4회 정도. 박수 칠 때 떠나란 말이 맞다. 요즘 세대들이 '무도' 이후 TV를 안 봤다는 말이 맘에 와닿았다. 소수 의견이겠지만 다시 한번 해보면 어떨까 싶다"라는 말을 전했다.
정형돈은 "우리가 하겠다고 해서 금방 추진되진 않는다. 여러 가지 얘기를 해보고 타당성 조사를 거쳐야 한다"라며 답을 피했다. 이에 박명수가 답변을 재촉하자 정형돈은 "조심스럽다"라고 밝혔다.
정형돈과 박명수는 자신들이 작곡료가 한 달 오십만 원이 넘는 것을 밝혔다. 정형돈은 자신이 지디와 결이 맞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정형돈은 "더위에 건강 관리 잘하시고 재난 문자 잘 확인하며 본인 건강 스스로 챙깁시다"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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