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방송화면 캡처
'라스'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구준엽이 아내이자 대만배우 서희원과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고, 가짜뉴스에 대한 심경까지 밝혀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구준엽, 김재원, 영탁, 손민수가 출연했다.

지난 2022년 서희원과 결혼해 대만에서 생활 중인 구준엽은 "저에 대해 궁금해 하실 것 같고, 생존신고도 해야 할 것 같았다.제가 일이 있을 때 넘어온다. 한국은 하루 이틀만 머물고 바로 대만에 간다. 아내 집에 혼자 있으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아내가 유명하다 보니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는다. 밖에 돌아다닐 수가 없어서 결혼 1주년도 집에서 소소하게 보냈다. 아내도 휘황찬란한 걸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아내 영향으로 사랑꾼 이미지가 만들어져 다이아몬드 광고와 피부과 광고 등을 찍기도 했다고 전했다.

구준엽은 "23년 전에 못했던 걸 다 해주고 싶어서 많이 돌봐주고 해준다. 화장실도 안아서 데려다주고 배고프다고 하면 라면도 끓여준다. 한국에서 살 땐 새벽에 일어나면 되게 피곤했는데 서희원과 같이 있으면 새벽에 일어나도 피곤하지 않고 좋다"며 웃어 MC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가짜뉴스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구준엽, 서희원은 결혼 후 줄곧 가짜뉴스에 시달리고 있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소속사를 통해 지난 2022년 4월 범죄경력조회 회신서를 공개했으며, 강경 대응을 선포했다. 특히 최근 서희원은 변호사를 통해 전 남편 왕소비와 시어머니 장란을 모욕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성명을 발표해 응원을 부른 바 있다.

구준엽은 "저는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저를 시기하고 음해한 사람들이 있다.가짜 뉴스가 만들어 지더라. 제가 돈이 없어서 희원이와 결혼했고, 희원이 돈을 훔쳐서 서울로 도망왔고, 최근엔 희원이랑 이혼했고, 희원이가 전남편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하더라. 또 마약 루머도 만들더라. 현재 소속사와 떨어져 대만에 혼자 있어서 대처할 방법이 없었다"면서도 "그런데 가짜뉴스니까 기분이 나쁘지 않더라. 그냥 자연히 사그라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덤덤하게 답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에서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찾았고, 결혼밖에 없어서 속전속결 혼인신고로 이어졌다고. 그는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서희원과 처음 만나는 순간이 담긴 공개. 당시의 감정이 올라온듯 눈물을 흘리며 "제가 죽을 때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는다면 바로 저 순간을 뽑을 것 같다. 가장 행복한 나날을 살고 있는 남자다"라고 미소 지었다.

영화 같은 사랑을 하고 있는 구준엽, 서희원에 시청자들도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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