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불꽃밴드' 방송화면 캡처
MBN '불꽃밴드'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부활의 '네버 엔딩 스토리'가 7위에 머물렀다.

10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불꽃밴드’에서는 레전드 밴드들의 불꽃 튀는 경연이 펼쳐졌다.

김태원은 1라운드 경연을 앞두고 “긴장을 했나 보다. 서로 그 뭐랄까 만족감을 못 느끼니까 불안하니까 (연습)했던 거 같다”라며 연습에 매진했다. 박완규는 “태원이 형님은 늘 연습이다”라고 인정했고, 채제민은 “태원이 형이 마음고생 많이 하시고”라며 안타까워했다.

체제민은 “사실 예상했던 평가전 순위는 아니지만 패자는 말이 없다. 오늘 칼을 갈고 나왔다. 저번까지는 늘 해오던 거였는데”라고 전해 기대를 자아냈다. 김태원 역시 “이제는 멤버들이 원하면 한다. 뭐든지”라며 의지를 다졌다.

이날 부활은 ‘나를 있게 한 노래’로 ‘네버 엔딩 스토리’를 골랐다. 2002년 부활 8집 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는 이승철이 객원 보컬로 참여해 화제가 된 부활의 대표곡으로 ‘서정적인 록의 부활’이라고 평가받으며 부활의 제2의 전성기를 열어준 곡이다.

채제민은 “우리 부활과 같다. 역경을 이겨낸 딱 그런 노래다”라고 선곡의 이유를 밝혔고, 박완규 역시 “이 곡이 계속 여러분들의 입에서 입으로 불린다는 건 대중에게 통했다고 저는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긴장한 김태원은 인트로에서 실수를 보였고, 무대가 끝난 뒤 MC 김구라는 “오늘 나온 팀 중에 가장 대중적인 팀이다. 유난히 오늘 긴장을 많이 하셨다는 얘기를 들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김태원은 “인트로에서 제가 좀 틀렸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대기실에서 지켜보던 한지석은 “뭔가 마음이 아프다”라고 안타까워했고, 임길상은 “저번에 꼴찌해서 부담이 많이 큰 거 같다”라고 말했다.

MC 배성재는 “지금도 긴장하신 거 같다”라고 걱정했고, 김구라는 “괜찮다. 우리가 기계적으로 맞추려고 음악하는 거 아니지 않냐”라고 격려했다. 부활은 125표로 7위에 머물렀다.

한편 ‘불꽃밴드’는 레전드 밴드들의 불꽃 튀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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