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감독/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정우성 감독/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겸 감독 정우성이 'SNL 코리아 시즌4', '경영자들' 출연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정우성은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4', 웹예능 '경영자들'에 출연,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정우성은 잘생긴 것보다 웃기고 싶은 욕심이 더 크다고 밝혔다.

이날 정우성은 "가서 홍보한다고 치고 콘텐츠가 갖고 있는 톤앤무드의 가치를 훼손하면 안 되지 않나"라며 "그 전에도 그랬고, 이번에도 내가 즐기려고 나간 거다"고 알렸다.

이어 "쓸데없는 농담을 하는 거 좋아하는데 기회가 많지 않으니 홍보를 하는 핑계로 나가서 최선을 다해 누가 되지 않게 즐겼다. 재밌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우성은 "SNL 코리아 시즌4'는 명확한 롤이 있었는데, '경영자들'은 시간이 갈수록 설정은 없어지고 떠들기 바쁘더라. 어떻게 맞춰야 하나 싶었다"며 "곽범이 내 캐릭터를 인상 깊게 보고 따라한 거니깐 재밌었다. 개그맨은 웃음을 만들어내는 연기를 하는데 하루종일 저것만 생각하겠구나 싶어서 존경스럽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가 웃긴 것 같아서 짜릿하다. 잘생긴 건 중요하지 않다. 웃기는게 중요하다. 웃기고 싶은 욕구가 항상 있다"고 강조하며 "'SNL 코리아 시즌4'에서 애드리브를 더 안 한 걸 후회한다. 다음에 또 나가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정우성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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