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기자]최근 유명인들을 둘러싼 사생활 침해 문제가 심각하다.
지난 8일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몬스타엑스 멤버들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가 지속되어, 아티스트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까지 정신적, 물질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스타쉽 측은 " 숙소를 비롯한 사적인 공간에 무단으로 방문하고 촬영하는 행위, 불법적으로 취득한 개인정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아티스트에게 연락을 취하는 행위, 이동 중인 차량을 무리하게 따라다니는 행위 등이 반복되고 있다"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 보호 및 추가적인 피해 방지를 위해, 이러한 행위에 대하여 관용적 태도 없이 엄중한 법적 처벌을 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사생활 침해 행위가 적발될 시, 몬스타엑스와 관련된 모든 스케줄 및 행사에 참여 불가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경고하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9일에는 유튜버 빠니보틀 또한 자신의 채널을 통해 사생활 침해 피해를 호소했다. 빠니보틀은 "저는 지금 현재 이집트 다합에서 많은 분들을 손님으로 모시고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빠니보틀은 "너무나 감사하게 다합에서도 알아봐 주시고 반가워해주시는 분들이 많다. 다만, 소문이 빠르고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은 다합 특성상 집 위치가 어느 정도 노출되어 저를 만나시고자 불쑥불쑥 찾아오시는 분들이 저희 집 투숙객분들을 놀라게 하는 일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팬심과 관심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예고되지 않은 낯선 방문 때문에 불편을 호소하는 손님이 있고 저 또한 곤란한 상황을 겪고 있다"며 "저희 집은 저 뿐만 아니라 실제로 투숙을 하는 손님들의 프라이빗한 공간이다. 사적인 영역을 존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연예인을 비롯한 유명 유튜버, 인플루언서들의 사생활 침해 문제는 예전부터 꾸준히 문제가 되고 있다. 도가 지나친 팬심이 사생활 침해로 이어지게 된 것. 큰 사랑과 관심에서 시작됐더라도 본인의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음을 명확하게 인지해야 한다.
유명인과 팬 사이에 사생활 침해로 인한 법적분쟁이 일지 않길 바라며 향후 보다 건강한 팬덤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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