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원티드 故서재호가 세상을 떠난지 19년이 지났다.
11일 故서재호가 사망 19주기를 맞았다. 그는 지난 2004년 8월 11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3세.
故서재호는 지난 2004년 8월 11일 오전 3시께 부산에서 공연을 마치고 다음 공연 장소였던 강원도 강릉으로 향하던 중 중앙고속도로 영주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등졌다. 당시 운전을 하던 매니저가 졸음운전을 해 5톤 화물차와 부딪히고 갓길의 가드레일과 충돌한 큰 사고가 났기 때문. 이 사고로 故서재호는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멤버 김재석과 하동균, 스태프 등 3인도 중경상을 입었다.
故서재호는 지난 2002년 가수 이정, 하동균과 7Dayz(세븐데이즈)로 데뷔했다. 그러나 1집 활동 이후 해체하게 됐고, 하동균, 전상환, 김재석과 함께 4인조 발라드 그룹 원티드로 재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 사고로 활동을 중단했던 원티드는 3년 뒤인 2007년 새 앨범 '7dayz & Wanted'으로 컴백. 故서재호의 빈자리는 과거 세븐데이즈로 함께한 이정이 채우게 됐다. 당시 원티드 멤버들은 정규 3집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에서 "사랑하는 재호야, 늘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 사랑한다", "원래 함께 했어야 하는 공연인데 너 없는 공연이 미안하다. 네 몫까지 한다고 했는데 진심으로 사랑한다" 등 그리운 마음을 표하기도.
가장 빛나던 순간, 채 꿈을 다 이루지 못한 채 떠나버렸지만 故서재호의 목소리는 여전히 대중 곁에 남아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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