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쇼' 캡처
'싱글벙글쇼' 캡처

[헤럴드POP=정혜연기자]영탁이 정규 2집 'FORM' 작업기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는 가수 영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탁은 "얼마 전에 정규 2집 앨범이 나와서 활동을 하고 있었다. 조만간에 있을 콘서트 때문에 열심히 준비하면서 지내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며 반갑게 인사했다.

최근 정규 2집 'FORM'을 발매한 영탁은 타이틀곡 '폼미쳤다'에 대해 "뉴 디스코 장르의 곡이다. 요즘 많이 쓰는 말이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 등 많이 쓰는 말로 노래를 쓰는 가수라는 이미지의 연장선상으로 이어갔다"고 소개했다.

영탁은 축구 선수들한테 영감을 받았다며 "제가 워낙 축구를 좋아하나 보니 축구 선수들의 세리머니, 폼을 따라 했다"고 밝혔다. 또 최근 성덕이 됐다는 영탁은 "호나우지뇨 선수와 마테라치 선수가 한국에 와서 만나서 식사를 했다. 축구를 좋아하고 노래도 '폼미쳤다'를 만드니 이런 날이 온다"고 전했다.

곡 작업 시 영감은 어디서 받냐는 물음에 영탁은 "술 한잔하다 떠오르면 집에 가서 적어둔다. 여행을 가거나 지방 돌다가, 차 안에서 아무 때나 만드는 경우가 많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윤석과 신지는 영탁에게 정규 2집 'FORM'에 대한 소개를 부탁했다. 이에 영탁은 "'로렐라이'라는 곡은 아일리시 팝이다. 제가 살아오면서, 앞으로 살아갈 날들에 대한 메시지가 아닐까 싶다. 제 이야기를 녹여봤다. 제가 만든 노래 중 가장 긴 시간의 노래다. 5분이 넘는다"고 말했다.

이어 "'톡톡톡'은 알앤비 장르로 분류가 된다. 이것도 서정적이다. 조용하게 덤덤하게 언젠가 제 곁을 지켜줬던 친구, 지금은 하늘에 있는 친구를 떠올리면서 만든 노래다. '올려'는 원래 '끌어올려'였다. 호영이 형의 '끌어올려'가 유행하더라. 형한테 양해를 구하고 같은 제목으로 가면 그럴 거 같아서 '끌어'를 뺐다"고 덧붙였다.

단독 콘서트도 준비 중이라는 영탁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2주 간격으로 전국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2시간 반에서 3시간 사이를 미친 듯이 텐션을 올려서 뛰어놀 수 있는 공연이다. 저하면 텐션이지 않냐. 감성적인 노래도 곁들여서 불태울 수 있는 공연 만들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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