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권율과 덱스가 모두 '이경규 라인'을 선언했다.
15일 첫 방송된 MBC every1, 라이프타임 신규 예능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에서는 이경규, 박명수, 권율, 덱스가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가장 먼저 스튜디오에 도착한 것은 이경규. 이경규는 스튜디오 안에 달려있는 현수막을 발견하고는 역정을 냈다. 현수막에는 이경규의 나이가 64세로 기재되어 있었다. 이경규는 "아니 이게 뭐야, 정부에서 2살 어리게 해줬잖아. 본적은 62년생이야, 60살이야" 라며 나이 정정을 요청했다.
이후 스튜디오에 도착한 것은 박명수였다. 박명수는 "스튜디오가 왜 이렇게 휑하냐" 며 못마땅해했고 이경규는 "니가 트렌드를 모르네" 라고 박명수를 지적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형이 여기에 있다는 것 자체가 트렌디하지 않아" 라고 받아쳤다.
두 사람은 쉬지않고 티키타카를 계속했다. 이경규는 "사실 '나화나'에 안 나오려고 했다, 네가 있기 때문에 안 하려고 했어" 라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박명수는 "제가 형님을 잘 알고 제가 형님을 보필해 드려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이 기획안이 들어왔을 때 한다고 그랬어요" 라고 이경규에 대한 의리를 뽐냈다.
권율과 덱스는 스포츠카에 올라탄 연출을 하며 출연했다. 권율은 "제가 최민식 선배님과 '명량'을 함께 촬영했는데, 예능계의 최민식과 함께 하고 싶어 출연하게 되었다" 라고 '나화나' 출연 계기를 밝혔다. 실제로 최민식은 이경규의 대학교 2기수 후배라고.
그러자 이 이야기를 들은 박명수는 "나에 대해서는 뭐 영향을 받은 거 없었냐" 고 물었고 권율은 "이 프로를 고사할까 영향이 좀 있었다" 라고 받아쳐 박명수를 시무룩하게 만들었다.
이어 덱스는 "저는 권율형과 다르게 무도(무한도전)키즈" 라며 박명수와의 친분을 뽐냈다. 그는 "명수 형 유튜브에 나갔을 때 느낀게 이 형 프로다 싶더라" 고 칭찬을 한 뒤 "근데 자꾸 평가를 하시더라" 라는 말로 반전을 줬다.
덱스는 "폐하를 따르겠나이다" 라고 외치며 이경규에게 무릎을 꿇으며 '규라인'에 합류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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