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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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가희기자]'연인'의 시청률이 파죽지세로 치솟고 있다. 그중 단연 돋보이는 남궁민의 연기력에 벌써부터 그의 대상 수상을 점치고 있는 상황이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로, 남궁민이 10년 만에 사극물 도전에 나서 사람들의 이목을 모았다.

MBC 드라마가 침체기에 들어선 만큼, 남궁민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구원투수'로 나섰다. 남궁민은 그동안 각 시상식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다수 수상했음은 물론, 2020년 SBS 스토브리그로 '스포츠 드라마'의 성공신화를 세우며 그해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2021년에도 MBC 드라마 '검은 태양'으로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러한 수상 경력으로 남궁민은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완벽히 입증해 냈다.

'연인'은 초반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와의 맞대결에서 살짝 밀려났다. 각 드라마의 주연배우들이 방영 전 서로를 향한 선전포고를 날린 만큼 이들의 1위 차지 싸움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커져갔다.

'연인'은 4회에 접어들면서 시청률 고공행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드라마의 메인 소재인 병자호란이 발발하며 본격적인 전개를 예고했다. 또 엔딩에서 유길채(안은진 분)와 이장현(남궁민 분)의 가슴 절절한 로맨스는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탄력을 이어받은 '연인'은 5화 시청률 8.4%(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소옆경2'의 시청률을 앞질러나갔다. 남궁민은 이장현 역에 분하며 다양한 연기를 소화해 냈고 그가 보여주는 액션, 로맨스 등 여러 요소들은 다음 편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7회에서는 이장현이 유길채에게 입맞춤과 함께 고백을 전했고, 해당 회차 시청률이 10%를 돌파하며 압도적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 26일 방영된 8회에서는 이장현이 죽음 위기에 처하며 그에 대한 마음을 깨닫게 된 유길채의 진심이 드러나 2회 연속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연인' 남궁민이 안방극장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시청률 고공행진 속에서 남궁민이 올해 세 번째 대상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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