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한지민이 파란만장한 공조를 펼쳤다.
지난 26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 (극본 이남규, 오보현, 김다희/연출 김석윤, 최보윤) 5회에서는 끊임없이 사건과 마주하는 예분(한지민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예분은 거동이 불편한 한 남성이 차주만(이승준 분)의 선거사무실 금고에서 후원자 목록을 훔치는 기억을 읽고 할아버지 의환(양재성 분)을 의심했다. 의환의 방을 뒤져 후원자 목록을 찾은 예분은 몰래 후원자 목록을 다시 금고에 되돌려 놓으려 선거사무실을 찾았다.
예분이 가져간 걸 알고 있었던 의환 역시 사무실에 찾아와 “네가 가져간 거 다오”라고 요구했다. 예분은 “이미 넣어버렸어요”라며 “차 의원 아저씨 아들처럼 아끼시잖아요? 이걸로 뭐 하시려고요? 팔아서 돈 버시려고요?”라고 의아해했다.
의환이 “나중에 알게 될 거다”라며 말을 아끼자 “이거, 목격자도 있고 경찰이 조사중이에요. 더 깊게 조사하면 걸린다고요. 뭘 꾸미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하세요”라고 설득하던 예분은 선거사무실로 들어가 다시 훔치려는 의환의 모습에 “왜 제 말은 한번도 안 들어주세요? 이럴 거면 왜 거둬주셨어요? 차라리 그때 ‘너 같은 애랑 같이 살기 싫다’ 그랬으면 좋았잖아요?”라며 서러워했다. 이후 갑자기 경비원이 나타나는 바람에 의환은 절도를 포기했다.
한편 종배(박혁권 분)는 산에 갔다가 땅에 묻혀 낑낑대는 강아지를 발견했다. 반려견을 생매장한사건에 선우(수호 분)는 “그런 나쁜 놈들은 꼭 잡아서 벌을 받아야 해요”라며 분노했고 예분 역시 “맞아요. 꼭 잡아야 돼요”라고 동조했다.
예분은 강아지의 엉덩이를 만져 그동안 학대 받았던 기억을 읽었지만 범인을 잡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예분의 능력을 어군 탐지기 절도 사건에 이용하려 했던 장열(이민기 분)은 생매장 사건을 해결하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예분의 으름장에 결국 수사를 함께했다.
손 관리를 할수록 능력이 올라간다는 걸 알게 된 예분은 장열에게 네일케어를 부담시켰다. 장열이 사준 약을 먹고 반지까지 낀 후에는 기억의 화질이 좋아진 것은 물론 섬네일과 시간대별 목록까지 보게 돼 신기해 하기도. 예분은 업그레이드된 능력으로 강아지를 유기한 범인이 사는 곳을 찾아내 사건을 해결했다.
예분이 어군 탐지기 절도 사건에 합류한 뒤에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자 장열은 손 관리에 투자한 돈을 들먹이며 참고인인 외국인 노동자와 소통할 수 있게 아랍어를 배우라는 무리한 요구를 했다. 예분은 선우에게 과외를 받은 끝에 외국인 노동자 알리가 어머니 수술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절도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알리의 공범을 소탕하러 갔던 장열은 범죄 집단이 크게 형성되어 있다는 걸 미처 모르고 지원 없이 출동했다가 예분과 함께 창고에 갇혔다. 일당에 의해 바다 속에 던져진 두 사람은 다행히 양심이 남아있던 알리에 의해 구조됐다.
이후 바다에서 여자 귀걸이를 낚은 낚시꾼의 모습이 그려졌다. 머지 않은 바위에 귀걸이의 주인인 여자가 쓰러져 있었다. 괴한에게 납치돼 해변으로 끌려간 시아양(최희진 분)일 것으로 짐작된 가운데 무진시에 연쇄 실종 사건이 터지는 모습이 예고됐다. ‘힙하게’는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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