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미자, 김태현이 새집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 30일 '미자네 주막' 유튜브 채널에는 '개그맨 18호 부부' 김태현♥미자 새집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미자의 슬리퍼를 본 김태현은 "실내화가 옛날 학생 주임 선생님이 신던 그런 신발 같다"고 했다. 미자는 "최근 들어 발이 아프기 시작했다. 족저근막 신발 너무 편안하다. 아치를 딱 잡아준다. 둘이 합쳐서 거의 90세가 되어가기 때문에 꼭 필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거실은 베이지색 소파에 컬러감이 있는 쿠션, 그리고 보라색 스트라이프 러그가 깔려있어 포근하면서도 특색 있게 꾸며졌다. 미자는 "남편 취향이 전적으로 반영된 거실이다. 저는 거실은 무조건 베이지톤, 그레이톤 이런 거를 생각해왔는데 이런 듣도보도 못한 보라색 스트라이프를 깔았다. 그래서 여기 앉아서 휴대폰 작업을 할 때 이 줄무늬가 울렁울렁 한다. 휴대폰을 보다가 토를 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태현은 "저희 집에서 유일한 금녀의 공간을 소개하겠다. 제가 미자네주막 편집도 하고 다른 업무들을 보는 공간인데 와이프가 들어오면 계속 떠들어서 일을 못 한다"라고 했다. 이에 미자는 "철저하게 유리문까지 달았더라"라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미자는 안방 문을 열자마자 침대에 뛰어들었다. 그러면서 "신혼집 아이템 족저근막 슬리퍼랑 인견이불. 40대 신혼부부의 핫 템이다. 인견이 아니면 둘다 잠을 이루지 못 한다. 거기에 남녀칠세부동석이라서 남편이 항상 가운데 이 선을 넘지 못하게 한다"며 쿠션을 들어보였다.
미자와 김태현은 알이 꽉찬 간장게장과 전으로 한상 차려 먹방을 시작했다.
김태현은 "(이사를)여기와서 너가 너무 좋아하니까 난 좋다.인생이 별게 있는 게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맛있는거 먹으면서 수다떠는거다"라고 했다. 이에 미자는 "나 사랑하냐"며 "좋아서 뛰어다녔다.애정표현 이렇게 들을 때가 좋더라. 연애 때는 오빠가 약간 무뚝뚝해서 표현이 없으니까 서운했던 적이 있는데, 엄청 달달해졌다. 친구나 지인들이 이거 보면 깜짝 놀랄거다. 180도 달라진 것 같다"라고 고마워 했다.
이어 "결혼하면 남자들이 변한다는 얘기 많이 들었다. 보통은 결혼 전에 간쓸개 다 빼줄 것처럼 하다가 무뚝뚝해지는데 오빠는 반대다. 나는 약간 처음 보는 케이스다. 항상 결혼 나중에 하게 되면 어떡하지 불안감이 많았는데 뽑기가 잘된 것 같다"라고 했다.
또한 김태현은 "결혼하면 좋냐고 많이 물어보시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한다. 이유는 묻지 마셔라. 미자 처음의 이미지는 도회적인 느낌이었다. 살아보니까 완전 자연인이다. 태어난 김에 사는 기안84 아니고 미안84다. 미안한 일들이 많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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