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사기 결혼 당해 아픔을 겪은 가운데, 재혼에 대한 생각을 처음으로 털어놓았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낸시랭이 출연했다. 낸시랭은 사기 결혼으로 인한 아픔을 딛은 모습이었으며, '돌싱포맨'을 보며 공감했다고 애청자임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2017년 왕진진과 결혼했던 낸시랭은 전 남편으로부터 지속적인 감금, 폭행 등을 당했다며 이혼 소송을 냈다. 지난 2021년, 낸시랭은 이혼 소송에서 최종 승소해 자유의 몸이 됐다. 낸시랭의 사기 결혼 소식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낸시랭은 사기 결혼 당했던 사실에 덤덤한 모습을 보이며 "6년 전 얘기"라고 했다. 낸시랭은 "사기결혼을 겪게 됐는데 많이 힘들고 고생도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결혼 후 이혼했다는 표현도 맞지 않는다. 당시의 잘못된 선택으로 내가 떠안은 빚이 8억에서 10억이 됐다. 저는 아티스트라 6년간 이자를 낸 것도 기적이었다. 내 작품이 팔려도 100% 내 수익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낸시랭은 사기 결혼 당한 후 빚만 8억에서 10억이 됐다. 낸시랭은 "결혼식도 안 했고, 웨딩드레스도 안 입어봤다. 웨딩화보를 찍은 적도, 상대방의 가족을 실제로 본 적도 없다. 그래서 사기 결혼이었다"라고 했다.
낸시랭은 사기 결혼을 당했지만, 행복한 재혼을 꿈꾸고 있었다. 낸시랭은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행복한 재혼을 하고 싶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사기 결혼 당한 전적이 있어, 낸시랭 역시 조심스러운 모습이었다. 낸시랭은 "결혼할 때 각종 금융증명서, 가족증명서, 건강증명서를 확인해야 한다. 서로 공유해야 한다"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재혼의 조건을 밝혔다.
사기 결혼 당한 후, 고통에서 벗어난지 약 3년이 된 낸시랭. 빚만 떠안고 아픔만 남았지만, 낸시랭은 재혼을 꿈꾼다고 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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