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배우 김희원, 이상이가 '한강' 공개를 앞두고 '컬투쇼'에 출격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김희원, 이상이가 출연했다.
이날 김희원은 '한강'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한강에서 늘 귀찮아하는 형사"라고 소개했다. 이상이는 "한강에서 물을 흐리는 놈이다"라고 말했다.
이상이는 "이번 작품에서 악역을 맡았다. '한강'이 나오면 진짜 한강으로 가서 태블릿을 들고 볼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희원과 이상이는 작품을 위해 실제로 보트 조정 면허를 땄다고 밝혔다. 김희원은 "진짜 귀찮았다. 작년 8월에 땄는데 한강에 그늘이 없어서 너무 더워서 죽는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상이 역시 "자동차 운전할 줄 알면 딸 수 있을 정도로 잘 알려주시지만 이수 시간 지키는 게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상이는 수중액션신에 대해 "다시 하긴 어려울 것 같다. 숨도 못 쉬고 산소도 없어서 많이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김희원은 "겨울에 추운데 실제로 한강에 빠지는 신을 찍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그나마 하반신만 빠졌지만 춥긴 추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원은 '무빙'과 '한강' 둘 중 하나를 고르는 질문에 대해 "'한강'이 잘됐으면 좋겠다. '무빙' 때 출연했으면 '무빙'을 골랐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김희원은 '무빙' 속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감출 것이 초능력만 있는 게 아니다. 감춘 게 많다"라고 덧붙여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어 "'한강'에선 귀찮아하는 능력이 있다"라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이상이는 김희원에게 '바퀴 달린 집' 출연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형 저 운전 잘해요"라고 어필하는 이상이에게 김희원은 "따로 면허를 따야 한다"며 "난 운전면허, 보트, 트레일러 면허가 있다. 개인적으로 오토바이는 무서워한다"라고 말했다.
김희원은 "멜로, 코미디, 누아르 등 연기하는 건 다 재밌다. 현장이 춥고 덥고 하면 재미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컬투쇼' 스튜디오에 대해 "여기선 10년도 하겠다"라는 장난스러운 말을 건넸다.
이상이는 연기, 노래에 이은 춤 실력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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