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당포' 방송 화면 캡처
'짠당포' 방송 화면 캡처

김보성이 과거 방송 출연까지 함께 했었던 두 아들과의 불화를 밝혔다.

지난 12일, JTBC '짠당포'에 출연한 배우 김보성은 두 아들에게 연락이 차단당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타임머신이 있다면 돌아가고 싶다. 아들에게 사나이, 남자만 강조한 것 같다"며 "일반적인 부자 사이로 지내고 싶다"고 털어놨다.

두 아들을 못 본 지 오래됐다고 고백한 김보성은 "방송에서 말하는 데 한계가 있다. 내 위주로 얘기했다고 오해가 생길 수도 있다"며 구체적인 사연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김보성은 "(부자끼리) 대화하는 사람들도 있을 텐데 나는 만날 수가 없으니까" 라며 "젊은 사람들이 볼 때 내가 잘못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들들이 잘 살기만을 바랄 뿐. 이제 보고 싶은 건 정도가 지났다"고 밝혀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사람들은 과거 함께 방송 출연까지 했었던 부자 지간에게 무슨 일이 생겼던 건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2014년,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했던 김보성의 두 아들은 당시 높은 아이큐를 자랑해 이목을 모았다. 이들은 당시 고정 출연자로 활약하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냈고, 김보성은 지나친 의리 강조로 인해 출연자들 사이 '최악의 아빠'로 뽑히기도 했다.

이로부터 약 9년 뒤, 김보성은 '짠당포'에 출연해 두 아들의 모습이 담긴 가족 앨범을 꺼내 들며 “물질적인 게 중요한 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 가족 간의 관계와 소통이 행복의 중요한 조건이다. 화목한 가정이 정말 부럽고, 그건 정말 감사한 일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보성은 배우자 박지윤 씨와 1998년 결혼하여 슬하에 2001년, 2002년 생의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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