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국민적 사랑을 받은 추사랑이 어느덧 11살이 돼 폭풍성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은 지난 인턴 채용 면접 결과 청바지 패션으로 면접에 참석했던 MZ 지원자를 합격시켰고, 한국 남자와의 데이트를 희망하는 일본 고객 아사미를 위한 데이트 장소 서칭을 업무로 맡겼다.

인턴은 다소 의아한 데이트 장소를 고르거나 주소를 틀리는 등 실수를 보여 성지인의 분노를 샀다. 성지인은 앞서 업무를 할 때 이어폰을 꽂고 노래를 들어도 되는지, 세븐틴 컴백을 위해 연차를 사용해도 되는지 등의 질문을 했던 인턴이 거듭 실수를 하자 결국 회의를 중단시켰다.

우여곡절 끝에 헬스장 운영 및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박상현과 아사미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한국 드라마를 보고 한국 남자에게 환상을 갖고 있던 아사미는 외적 이상형은 박서준, 내적으로는 다정한 면을 중요시 했고, 매니저에게 조언을 들은 박상현은 다정하게 아사미를 챙겼다. 성지인은 데이트 결과 두 사람이 서로 호감을 갖게 된 것을 전했다.

최연소 MZ CEO 히밥과 직원들의 일상도 공개됐다. 히밥은 연매출 20억원의 사업규모를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히밥은 유뷰브 광고 한 건당 국산 중형차 한 대 값 정도라고 밝혔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히밥은 직접 직원들의 월급을 이체해 지급했고, 이사진은 세전 1,200만원 상당의 억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MC들은 놀라워했고, 김희철은 매니저 대기실에 이 영상을 꺼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안겼다. 히밥은 신입사원도 월 500만원 이상은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인터뷰에서 일이 힘들어 울기도 한다고 밝혔던 이사진은 월급이 입금되자 금융치료로 다시 활기를 얻었다. 히밥은 유튜브 콘텐츠로 씨름부 선수 5명과 먹방 대결을 펼쳐 놀라움을 안겼다.

추사랑, 추성훈 추블리 부녀의 모습도 공개됐다. 어느새 11살이 된 추사랑은 한국의 모델 아카데미에서 수업을 들었고, 추성훈은 해당 아카데미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폭풍 성장한 모습에 모두 놀라워했다.

김숙은 “크면서 엄마 얼굴이 나와 다행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