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보이는 라디오 캡처
'정희'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허영지, 유주가 '정희'를 찾았다.

21일 오후 MBC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가수 허영지, 유주가 출연했다.

유주는 지난 20일 싱글 '따라랏'을 발매했다. 유주는 "신곡 '따라랏'은 제목만 들으면 감이 안오실 수 있는데 사람들이 흥얼거릴 때 나오는 발음에서 착안을 했다"며"실제로 강남역을 걷다 생각이 나서 열심히 작업을 해봤는데 발매까지 하게 돼서 굉장히 의미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화려한 무대의상은 안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했는데 교복이 제일 처음 떠올렸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디렉 없이 혼자 녹음했다는 유주는 "이 노래가 원래 발매 목적이 아니고 그냥 혼자 녹음실 가서 가이드 녹음하고 했는데 타이틀로 결정되고 보니 혼자 했던 느낌이 좋더라. 그래서 혼자 고군분투하면서 한 것 같다. 자유롭게 해봤다"라고 했다.

일탈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유주는 "전 일탈이라는 게 별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느날 다른 길로 가도 일탈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앨범이 너무 생각이 많았어서 좀 비워내느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 그게 저만의 일탈이지 않을까 싶다. 옛날에 여자친구 멤버들이랑 너무 힘들어서 한강에 가서 피구를 했다"라고 말해 김신영을 놀라게 했다.

허영지는 "제가 네비게이션에 아무곳이나 찍고 그냥 차를 가지고 떠나는거다. 정말 새로운 곳에 도착하면 거기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새로운 곳에 간다는 설렘이 있어 좋더라"라며 유주에게 일탈법을 추천하기도.

허영지는 지난 12일 데뷔 앨범 'Toi Toi Toi'로 돌아왔다. 그는 친언니 허송연이 앨범을 응원해줬다며 "같이 산다. 언니 없으면 못 산다. 우린 '언제 들어오냐' 항상 얘기한다. 옛날에 치고박고 싸웠는데 이불 안에서 엄청 맞았다. 그렇게 싸우고 나니까 이젠 이런 친구가 없다"라고 해 공감을 자아냈다.

데뷔 9년만 첫 솔로앨범을 발표한 허영지는 "첫 솔로다 보니까 멤버들도 (많이 도와줬다). 제가 카라 컴백했을 때 시작해서 같이 작업을 하게 됐다. 그래서 배려를 진짜 많이 해주고 가이드부터 다 들으면서 얘기해주고, 니콜 언니는 새벽 7시까지 뮤비 촬영장에 와있어줬다"며 "안무를 이틀 배우고 찍어서 언니가 앞에서 모니터를 해줬었다. 너무 고마웠다. 나중에 언니가 졸린 눈으로 가는 것을 보면서(감동했다)"라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니콜의 도움에 DJ김신영과 유주는 "이정도면 투자를 한 것"이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끝으로 허영지는 "허밍이(팬덤명)들 오랫동안 기달려줘서 고맙고 음방 다니느라 힘들텐데 비타민 잘 챙겨먹고 힘내서 잘 마무리해보자. 파이팅"이라며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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