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임영웅이 오는 9일 컴백하는 가운데, 방송 점수 논란을 겪었던 '뮤직뱅크'를 제외한 음악방송에 출격한다.
오는 9일, 임영웅의 새 디지털 싱글 'Do or Die'가 발매된다. 임영웅은 지난 6월 발매한 곡 '모래알갱이' 이후 약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다.
임영웅의 파워가 가요계에서 막강한 만큼, 신곡 활동에도 이목이 쏠렸다. 임영웅은 신곡 발매 후 음악방송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오는 14일에 MBC '쇼! 음악중심'과 오는 15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다. 단,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는 출연하지 않는다.
임영웅은 '뮤직뱅크'에서 방송 점수 논란을 겪은 바 있다. 지난해 5월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임영웅은 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로 르세라핌의 'FEARLESS'와 함께 1위 후보에 올랐다.
당시 임영웅의 디지털 음원 점수는 1,148점이었으며, 음반 점수는 5,885점이었다. 르세라핌의 음원 점수가 544점, 음반 점수가 1955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압도적인 수치다. 그러나 임영웅은 방송점수 0점을 받아 2위가 됐다.
이에 임영웅 팬들은 방송 횟수 점수 산정 기준을 알려줄 것을 요구했다. 급기야 일부 팬들은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를 통해 방송점수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은 약 9개월간 제작진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고, 지난 2월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역시 "경찰에서 무혐의 결론이 났고 KBS에서도 해명됐기 때문에 문제가 없어보인다"며 '문제없음'으로 의결했다.
방송 점수 논란이 무혐의로 결론났지만, 공정성 의혹으로 번졌다. 방송 점수 논란을 의식한 탓일까. 임영웅은 '뮤직뱅크'를 제외한 음악방송에 전부 출연한다.
한편 임영웅은 신곡 발매 후 2023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를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