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쳐
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정식이 마음에 두고 있는 상대에 대해 명확히 표현하지 않는 모습으로 여성 출연자들의 분노를 샀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29화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영식, 옥순, 현숙이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저녁 식사는 여성 출연자들이 남성 출연자들을 집 밖으로 불러내는 형식으로 진행됐고 남자 출연자에겐 거부권이 없었다. 종수와 함께 방 안에 있던 영식은 옥순의 부름에 흔쾌히 밖으로 나와 저녁식사를 수락했다.

하지만 현숙이 문 밖에서 "정식아, 얘기 좀 하자" 라고 외쳐도 영식은 꿈쩍하지 않았다. 이를 보다 못한 제작진이 영식에게 다가가 왜 안 나가는지 물었고, 영식은 그제야 룰을 이해하고 밖으로 나갔다. 뒤늦게 나온 영식의 모습에 현숙이 불만을 토로하자, 영식은 "소리가 잘 안들렸어" 라고 변명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여성 술소로 돌아온 현숙은 방에 있던 옥순에게 "영식님이 잘 챙겨주는 편이시잖아, 솔직히 나 옥순 언니 챙겨주는 꼴을 내가 못 볼 거 같은 거야" 라며 영식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결국 영식, 옥순, 현숙은 함께 식사를 하러 갔고 종수와 정숙은 유일하게 1:1 매치가 돼 함께 식사를 하게 됐다.

세 사람이 식사하는 자리에서 영식은 대놓고 옥순에게 친근감을 더 드러냈다. 영식은 "내 생일 모르냐" 며 현숙은 알 수 없는 사적인 이야기를 했고, 옥순은 "우리는 사적으로 좀 만났다" 며 친분을 드러냈다. 이에 현숙이 "때려도 되냐" 며 분노하기도.

영식은 그러나 대화는 옥순과 친근하게 하면서도 현숙에게 먼저 음식을 퍼주는 등 젠틀한 모습을 잊지 않았다. 이에 옥순은 정식이 확실히 속마음을 이야기해 줄 줄 알았다며 "정식도 역시 똑같이 평화주의자처럼 행동하더라" 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영식은 마음을 정했냐는 여자들의 물음에 "이런 얘기하긴 좀 미안한데 나는 둘다 좋거든" 이라며 모호한 태도를 보여 두 여인을 더더욱 분노케 하였다. 특히 현숙은 "밥맛 떨어져" 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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