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나비, 양다일, 정키가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가수 나비, 양다일, 정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나비는 프로듀서 정키의 '잊혀지다 (Feat. 양다일)'를 재해석한 곡을 지난 9월 발표했다. 양다일 역시 '내가 할 수 없는 말 (Feat. 나비)'을 재해석한 리메이크곡을 내며 신선한 컬래버를 선보였다.
이날 나비가 명품 라이브를 선보이자 김신영은 "토크하는 모습과 너무 다르다. 저도 노래하는 걸 볼 때마다 현타가 온다"고 밝혔다. 나비는 "노래할 땐 나비, 토크할 땐 나방, 언니가 지어줬잖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김신영은 "다일씨가 믿고 따르는 형이 정키라고 하던데 매력이 뭔가. 두 사람이 친해지게 된 계기가 뭐냐"고 물었다. 양다일은 이에 저랑 같은 대학교 선배셨는데 형이 08이고 제가 10이다. 저희가 처음에 선배랑 신입생이 갖는 술자리가 있다. 신입생 환영회 때 저는 신입생이니까 계속 받아먹고 있었다"고 밝혔다.
정키는 당시 과대였다고. 이어 양다일은 "대학교에서도 노는 분위기 선배님들이 계신다. 거기 중앙 쪽에 선배님이 앉아계셨다. 멋있었다"며 "술을 먹는데 게임을 하다가 앞에 계신 여자 선배님과 벌칙이 걸린 거다. 러브샷 해라 하기에 선배님이니까 러브샷 했는데 옆에서 죽일듯 누가 쳐다봤다. 형이었다. 당시 CC하던 여자친구분이었다"는 일화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양다일은 "그 자리가 끝나고 따로 당구장에서 형과 임세준 형과 셋이 당구를 쳤다"며 "만난 그날 얘기하더라. 러브샷한 사람이 내 여자친구라고 했다"는 에피소드를 밝혀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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