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뉴욕대 입학 후 근황을 전했다.
7일 김민국은 자신의 채널에 케이크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김민국은 사진과 함께 "매번 돌아오는 생일이지만 이번엔 다릅니다! 라고도 할수 없는게 변한게 있어야 말이지. 어쨌든 근황입니다. 말은 그렇게 해도 많이 변했겠죠. 보이질 않아서 그렇지"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근데 원래 큰 변화들은 천천히 일어나기 마련이더랍니다. 지형이 바뀌거나 문화가 바뀌거나 세상이 바뀌거나 하는 것들 말이에요. 갑자기 변하지 않더라고. 가끔가다 갑자기 변할 때도 있는데 그걸 우린 보통 재난이라 그러지 변화라 그러진 않잖아요. 그러니까 우리도 천천히 변하자고요. 커브도 훅 꺾으면 훅 가고 그런겨. 변환점이 많은 나날들입니다"라고 했다.
또 김민국은 "19번째 생일 같은거 맞는 날이 올거라곤 사실 생각 안해봤거든요. 근데 왔어. 난 가드 아직 안올렸는데 앞에서 훅을 꽃아요 막. 하하하 라이트 훅 하면 한살 먹어있고 하하하 레프트 잽 하면 두살 먹어있고 알리에게 맞던 포먼의 기분이 이러했을까. 자꾸 뭔가 먹는 기분이에요. 더부룩해 죽겠는데 계속 나이 먹어라 더 먹어라. 아이구 우리새끼 더 먹어야지. 내 총량은 분명 밥 10그릇인데 난 분명 거기에서 그만 멈추고 싶었는데 할머니가 웃는얼굴로 그릇을 계속 줍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이는 먹기 좀 그런데 케이크는 맛이 좋덥니다. 근데 매번 얼굴에 던져놓고 맛있다고 하는것도 웃기긴 해요. 사실 얼굴에 발라놓으면 뭐든 못먹고 배깁니까. 입으로 케이크를 먹는지 케이크로 입을 먹는지 알게 뭐야. 그래도 맛있더라 생크림 딸기"라고 했다.
끝으로 김민국은 "19번째 생일입니다. 우당탕탕 여기까지 왔네요. 말은 그렇게 했지만 그렇게까지 별로만은 아닙니다. 새로운 건 늘 특별하니까요. 모든 특별한것은 경험해 볼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험해 볼 가치가 있는 것은 후회하지 않을 것들이란 소리구요. 그게 좋든 나쁘든 간에요. 이게 슈뢰딩거지. 하여간 이번 생일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매번 별것도 아닌 놈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요새 겉멋들어서 꼴값 떨고 다니는 놈 이쁘다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고 글을 남겼다.
한편 김민국은 최근 뉴욕대학교에 입학했다. 또한 과거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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