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기안84부터 덱스까지 올해 MBC 연예대상 풍성한 수상 라인업이 점쳐지며 일찍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만화가이자 방송인 기안84는 대표 예능이었던 MBC '나 혼자 산다'를 넘어 올해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시리즈까지 성공적으로 이끌며 본업을 넘어 방송인으로서까지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태계일주' 시즌2는 위생 문제로 여행자들에게 악명 높은 인도로 향하면서 '기안84 위장 vs 인도 위생'이라는 관전 포인트까지 꼽혔던 바. 하지만 기안84는 갠지스강에 거침없이 입수하는 등 인도의 문화를 선입견 없이 받아들이고 현지의 종교 활동을 마음 깊이 존중하는 등 모습으로 자연스러운 연애 프로를 완성했다.
이렇듯 한때는 '별나게' 여겨졌던 기안84의 면면이 어느새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는 것. 기안84가 물흐르듯 인도에 녹아드는 꾸밈없고 소탈한 날것의 매력이 어느 때보다 돋보인 '태계일주2'의 인기와 함께 자연스럽게 기안84의 대상 수상 역시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기안84는 이미 지난 8월 제50회 한국방송대상에서 최우수 예능인상을 수상하며 심상치 않은 기세를 예고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훈훈한 비주얼과 마성의 플러팅으로 이미 '대세' 반열이었던 덱스 역시 기안84의 옆에서 더욱 극대화된 매력을 보여주었다. '태계일주2' 속 기안84를 따르는 애교 가득한 모습은 물론, 곤란한 상황에도 할 말은 하는 강단있는 장면들이 다양하게 화제가 되며 기안84와 함께 프로그램의 성공을 견인했다.
당초 넷플릭스 '솔로지옥2', 웨이브 '피의게임2' 등 여러 OTT를 통해 얼굴을 알렸던 덱스는 이렇듯 '태계일주2'를 비롯해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 있어' 등 방송 진출까지 본격화하며 반박불가 예능계 블루칩으로 거듭났다. 방송과 유튜브 불문하고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덱스의 인기몰이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즌2의 인기를 이어받아 기안84와 덱스가 '태계일주' 시즌3 새 촬영에 나선다는 이야기까지 돌며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스윗한 브로맨스를 보여줬던 기안84와 덱스가 각각 올해 MBC 연예대상의 대상, 신인상을 점찍었다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과연 올 연말 어떤 결과가 나올지, 이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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