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기상청 직원이 화제의 '한 달 장마'에 대해 이야기했다.

18일 밤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쨍하고 해 뜰 날’ 편에 출연한 기상청 예보 정책과 김상묵 과장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유재석은 “올해 인터넷에서 한 달 내내 장마가 온다는 말이 있었잖아요? 해외 사이트 발 캘린더가 떴을 때 기상청 내에서도 얘기가 있었을 것 같아요”라며 올봄부터 화제가 됐던 장마 예측을 화두에 올렸다.

“많이 했죠. 인터뷰 질의도 많이 오고요”라며 고개를 끄덕인 김상묵 과장은 “저희가 데이터를 트래킹 해본 결과로는 평년의 개념이었어요. 앞으로의 예측이 아닌 과거 통계를 기반으로 캘린더로 표시를 해놨던 거예요”라고 설명한 후 “과거 통계를 예보라고 볼 수는 없어서 ‘신뢰할 수 있는 건 아니다’라는 입장을 냈는데 ‘틀리는 전문가인 기상청이 아니라고 하면 이건 맞을 것 같다’는 댓글이 달리는 거예요”라며 씁쓸했던 온라인 반응을 전해 웃음을 줬다. 그는 “결론은 저희가 맞았죠. 과거 통계보다는 근거를 가지고 한 예보가 맞았죠”라고 뿌듯해 하면서도 “사실 조마조마했어요. ‘(비가) 사흘 빼고 오면 어쩌지’”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