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박준규와 진송아 부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금쪽상담소'에서는 박준규와 아내 진송아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규는 부부 생활에 대해 "옛날하곤 많이 달라졌다"며 "아내가 쓸데없는 걸로 짜증 낸다"고 했다. 이어 "과거 연극과 뮤지컬을 같이하는 선후배 사이였는데 그때는 아내가 처음에는 저를 많이 어려워했는데 지금은 완전히 변했다"며 "사기 결혼 당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박준규는 진송아에 대해 "요즘 갱년기라고 하더라"며 "짜증 내고 말도 안 되는 걸로 욱하는데 솔직히 갱년기로 합리화하는 모습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박준규는 "솔직히 갱년기라고 모두가 그런 게 아니라 아내가 못 돼서 그런 거 아닌가 싶다"며 "여행도 다니고 하고 싶은 거 하고 살면서 다 못했다고 하는데 이상한 심보가 있다"고 했다. 이말에 진송아는 "내가 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 굳이 투쟁을 할 필요는 없다는 거다"며 "내 인생의 목표는 아이들의 뒷바라지였는데 어느 날 그 목표가 사라졌고 오직 가족의 기분만을 살피며 살다 보니 나 자신이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갱년기 증상이 오고 다른 인격처럼 행동하게 됐고 솔직히 남편도 내 눈치를 보고 많이 힘들어했다"며 "근데 나도 배우를 꿈꿨던 사람이고 처음 결혼했을 땐 남편은 높게 가야 할 사람인데 도달하지 못하니 얼마나 속이 상할까 싶어서 나라도 신경 쓰지 않고 집중하게 해주고자 살림을 도맡아 한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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