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조인성이 한효주의 여권을 뺏자고 제안했다.
26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 1화에서는 미국 몬터레이에 위치한 한인 마트 '아세아 마켓'의 사장으로 일하게 된 배우 차태현, 조인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태현과 조인성은 생각보다 큰 마트 규모에 당황했다 .조인성은 "뭔가 현대적이지 않다"며 시스템에 대해 걱정했다.
마트를 천천히 둘러보던 그때, 전화벨이 울렸다. 얼떨결에 전화를 받은 차태현은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영어에 당황했다. 차태현은 버벅거리며 영어로 김밥 주문을 받았다.
조인성은 주방이 두 개나 되는 것을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포스기를 둘러보던 두 사람은 물건의 가격이 일일이 적혀 있는 종이를 발견하고 당황했다. 조인성은 "설마 포스기 없는 거 아니냐"며 여기저기 찾아봤다. 차태현은 종이에 적힌 가격과 물건 가격을 직접 비교해 보더니 "맞네. 여기 포스기 없다. 가격이 물건에 다 붙어있다"고 말하며 황당해했다. 조인성이 포스기를 찾다가 결국 "나와. 제작진 나와"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PD가 사장님이 남기고 간 편지를 전달했다.
차태현이 포스기를 연습하는 도중 전화가 걸려왔다. 채소 납품 업체 전화였다. 다행히 한국 사람이었고, '어쩌다 사장' 시리즈를 알고 있었다.
김밥을 주문했던 손님이 마트에 들어왔다가 차태현과 조인성을 보고 깜짝 놀랐다. 조인성은 "저희가 오늘 휴무일이라 돈을 받을 수 없다. 지금 이 김밥도 팔 수 있는 시간이 살짝 지났다. 돈 안 받고 그냥 드릴테니 드셔보는 게 어떻겠냐. 대신 조금 아플 수 있다. 병원 가시는 걸로 퉁 치셔라"라며 유쾌한 농담을 던졌다. 조인성은 고객에게 무료로 김밥을 건넸다.
배우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가 등장했다. 조인성은 이들에게 김밥을 먼저 맛보여줬다. 차태현은 "셋 다 못 간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차태현, 조인성,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가 영업용 재료를 쇼핑하러 갔다. 먼저 물을 구매했다. 한효주의 유창한 영어 실력 덕에 수월하게 물을 구매할 수 있었다. 다른 멤버들이 한효주가 없으면 안되겠다며 영어 실력을 칭찬하자 한효주는 "나는 얼굴로 온 건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인성은 "효주 못가게 여권 뺏어라"라며 한효주를 가지 못하게 막겠다고 주장했다.
마트에 들러 고기와 채소 등을 구매해 마켓으로 돌아갔다. 조인성이 황태 해장국 테스트 조리를 시작했다. 한효주와 임주환은 당근 손질에 나섰다. 차태현이 당근이 너무 많은 것을 보고 사장님에게 전화했으나 사장님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차태현은 "사장님 잠수 탔다"며 좌절했다.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사장님이 전화를 받았다. 차태현은 김밥을 하루에 얼마나 만들어야 되냐고 물었다. 사장님은 "평일에는 한 300줄 정도 만든다"고 답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당근과 어묵볶음까지 전날 밤에 해놓고 퇴근해야 한다는 설명까지 듣고 전화를 끊을 수 있었다.
한효주의 불고기와 조인성의 황태해장국으로 식사를 했다. 식사 도중 조인성은 대게라면을 끓여 멤버들에게 선보였다. 식사를 하며 멤버들은 황태해장국의 금액을 책정하기 시작했다. 조인성은 "김밥 다 나가면 솔드아웃 쳐야 된다. 차근차근 해 보자. 베테랑 못 이긴다"라며 의견을 내놓았다.
야근이 시작됐다. 차태현과 윤경호는 당근을 채 썰고, 조인성과 한효주는 어묵볶음을 만들었다. 조인성은 한효주에게 "내가 주방에 있어 보니까 네가 이렇게 주방에 있었을 것 같더라"며 '무빙'을 언급했다. 이에 한효주는 "애 키우느라 얼마나 고생했다고"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조인성은 "고생했어, 고생했어. 남편 잘못 만나서"라며 한효주의 너스레를 받아주었다.
다음날, 새벽부터 일어나 출근 준비를 마친 멤버들은 첫 영업을 하기 위해 출근했다. 생각보다 버벅이며 영업을 시작한 이들은 융통성 있게 업무분담을 하며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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