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선 넘은 패밀리' 방송화면 캡처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선을 넘은 패밀리들의 행복한 일상이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남의 나라 살아요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국제 가족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가잘은 “이란은 역사가 되게 깊은 나라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페르시아 문명의 심장, 신비함이 가득한 나라 이란에 대해 “사람들이 잘 모르지 않냐. 이란도 눈 많이 오고 비도 많이 온다. 사계절이 다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해외에 나와 있는 이란 분들은 엄청 부자라던데”라고 가잘에 관심이 모였고, 유세윤은 “가잘 씨는 이미 부티가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가잘은 “돈으로 인증을 받아야 한다. 제가 왔었을 때는 5억원을 보여주고 왔다. 계좌에 5억원 정도는 있어야 허락을 받고 한국으로 갈 수 있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파비앙은 “5억 아직 있냐”라고 물었고, 유세윤은 “늘어났지”라고 예상했다. 이에 가잘은 “이란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란으로 선을 넘은 한국인 양성민과 그의 아들 양이든, 양이언 그리고 아내 퍼터메 써다트 쏘헤일리 모가담 가족이 일상을 공개했다. 가잘은 “이름이 대부분 길다. 앞에 성이 있고 중간 성이 있는데 태어난 장소 아니면 아버지 이름이다. 그 다음이 이름이다”라고 설명했고, 자신의 풀네임을 “엘리야시 가잘이다”라고 설명했다.

유세윤은 부자로 추측되는 가잘의 이름이 짧자 “집 이름 다 얘기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가잘은 “끝이 없다 그럼”라고 답해 재력을 과시했다.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방송화면 캡처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방송화면 캡처

양성민은 “저희는 올해로 7년차, 이란에 선 넘은 패밀리다”라면서 아내에 대해 “처음 만났을 때 저 사람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다. 이건 말이라도 붙여봐야 한다고 인생 처음으로 플러팅을 해봤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안정환은 “나하고 똑같네”라고 묻어가 웃음을 안겼다.

이란은 성별에 따라 버스 출입구, 탑승 구간이 달랐다. 가족도 예외 없이 따로 타야 했다고, 가잘은 “만약에 엄마가 남자 아이를 데리고 가면 따로 타야 하냐”라는 질문에 “몇 살인지에 따라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양성민은 녹화일 기준 이란에서 유일한 한국인 한의사로 전해져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그는 “환자 99%가 이란 사람”이라고 밝혔다. 가잘은 “제가 이란에 있었을 때까지는 도심에 없었다”라며 몇 년 사이 관심도가 높아졌음을 전했다.

프랑스 다선, 스티브 패밀리는 “프랑스에 산지 3년이 됐다. 3년인데 아직 미슐랭 식당을 못 가봤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프랑스인 파비앙은 “저도 프랑스에 20년 넘게 살았는데 가본 적은 없다”라고 공감하며 “한국에 와서 압구정에 있는 프랑스 식당 갔다. 거기 미슐랭이더라. 솔직히 프랑스에서 먹은 것보다 더 맛있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선, 스티브 부부가 미슐랭 식당을 가지 못한 이유는 김밥을 좋아하는 아들 때문이었다. 점심은 아들이 원하는 피크닉 메뉴를 준비하고, 저녁에는 미슐랭 식당을 찾아가 소원을 성취했다. 호주 김정원, 케일라 커플도 바다에서 대왕 문어 사냥 설욕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남의 나라 살아요 선 넘은 패밀리’는 국경을 넘어 사랑의 결실을 맺은 국제 가족들의 일상을 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