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사랑은 아무나하나2' 캡처
TV조선 '사랑은 아무나하나2'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탈리아 남편 시모네와 한국인 아내 권죽희가 어려움을 딛고 서로를 더 사랑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30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사랑은아무나하나2'에서는 어려움을 헤쳐나갔던 이탈리아 남편 시모네와 한국인 아내 권죽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탈리아 남편 시모네와 한국인 아내 권죽희는 함께 농장에서 지인들과 올리브 수확에 나섰다. 올리브 수확은 9~11월에 이뤄진다고 한다.

권죽희는 "시모네와 제가 신체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며 "시모네는 기관지염이 심해져서 피를 토했었고 저는 갑상샘에 암이 생겨서 떼는 수술을 했었다"고 했다.

시모네는 "사실 전 저보다 아내가 더 걱정이 된다"며 "아내가 심리적으로 무너질까봐 걱정됐다"고 했다. 이어 "그럴때 마다 옆에 가능한 오래 있으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그렇게 부부는 어려움을 겪으면서 서로 의지하고 나아갔고 자연 속에서 건강한 식재료를 찾으려 한 것이다.

권죽희는 "제가 임신을 했었는데 수술도 해야 했고 그때 몸이 바뀌는 느낌이 들었는데 참 신기하더라"며 "힘든 순간이 있었지만 그걸로 인해서 더 사랑을 키워갈 수 있었고 성장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된 것 같다"고 했다. 올리브 수확을 마친 시모네는 "보통은 더 많긴 한데 오늘도 괜찮았다"며 수확한 올리브를 선별해 씨앗을 제거 해 오일로 만드는 작업을 했다. 이후 권죽희는 모두를 위한 새참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