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사진=민선유 기자
배우 박성웅/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박성웅이 서지혜와 멜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영화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감독 김봉한/제작 아센디오,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언론배급시사회가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려 김봉한 감독과 배우 박성웅, 오대환, 오달수, 서지혜, 주석태가 참석했다.

이날 박성웅은 "서지혜를 만났을 때 솔직히 부담된 건 사실이었다. 2년 전이라고 하면 지금보다 더 어리니 내 기억으로는 20대 중반이었다. 2년 전이라고 해도 난 47살이라 계속 미안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젊고 잘생기고 안 무섭게 생긴 남자배우랑 해야 하는데 첫 영화 멜로 상대가 나여서 끝날 때까지 미안하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성웅은 "첫 뽀뽀날이 크랭크인날이었다. 감독님도 너무 하셨다. 친하지도 않은데 첫 뽀뽀 장면을 넣으셔서 되게 어색했다. 어색한 장면이라 어울렸던 것 같기는 하다"며 "지금까지도 미안한 마음이다. 다만 스태프들이 꽃도 심고 해서 촬영하면서도 설렜다. 설렘과 미안함이 공존하는 촬영이었다"고 털어놨다.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은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살고자 했던 '우철'(박성웅)이 조직의 정상을 차지하려는 야수들의 치열한 전쟁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범죄 액션으로, 오는 11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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