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이선균과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혐의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경찰이 추가로 수사선상에 오른 연예인은 없다고 밝혔다.
3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 추가로 수사받는 연예인이 있는지에 대해 "없다"라고 답해 연예계에 일파만파 퍼진 마약 스캔들 루머를 일축했다.
경찰은 최근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 관련 "현재까지 10명을 수사해 이선균 등 5명을 입건했고 이 중 한 명은 10월 21일 구속했다"며 "나머지 5명은 입건 전 조사 단계로 진술 확보, 휴대폰 포렌식 압수수색 등 다각적 방법으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8일 이선균은 피의자 신분으로 1시간 가량 경찰 소환조사를 받았다. 이때 이선균에게 마약 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이 나왔다. 경찰은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모발, 소변 정밀검사를 의뢰한 상태라며 "통상 결과가 나오려면 2~3주 걸린다. 일단 빨리 감정해 달라고 국과수에 부탁해 기다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선균의 재소환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지드래곤에 대해서는 "포착된 정황을 확인하는 단계며 소환 일정을 정하진 않았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27일 변호인을 통해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했다. 지드래곤은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함을 밝히는 바입니다"라며 수사기관 조사에 적극 임할 것임을 밝혔다. 하지만 같은 날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법무부를 통해 이선균과 지드래곤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마약 스캔들' 루머와 관련 경찰 측이 추가 연예인은 없다고 선을 그은 가운데, 이선균의 재소환 일정과 지드래곤의 수사 일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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