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사진=민선유 기자
배우 이선균/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이선균이 재소환된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오늘(4일) 오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을 다시 부른다.

이는 지난달 28일 첫 소환 뒤 일주일만의 재조사로, 경찰은 이선균을 상대로 마약 투약 경위와 입수 경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이선균은 첫 소환 당시 취재진 앞에 서서 "먼저 이런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어서 많은 분들께 큰 실망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며 "무엇보다 저를 믿고 지지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리겠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 너무 힘든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사를 마무리하고서는 "추후에 정식 조사가 진행된다고 들었다. 그때 성실하게 임하겠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첫 조사 당시 진행된 간이시약검사에서 이선균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선균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모발 100가닥 정도를 채취한 뒤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대마, 향정 모두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변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이선균이 최소 8~10개월 마약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지난 9월 서울 강남의 회원제 룸살롱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선균이 마약을 투약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룸살롱 실장 A 씨 등과 대마 등 여러 가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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