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어벤져스'에 캡틴이 돌아온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 이어 크리스 에반스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로 복귀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7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커밍순넷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는 할리우드배우 파업 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복귀에 동의했다.
외신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맨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힌 후, 믿을 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크리스 에반스도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에 출연하는 것이 확정됐다. 크리스 에반스는 배우 파업 전 이미 이에 동의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블은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를 역대 최대 규모의 크로스오버 이벤트로 준비 중이다. 원조 어벤져스 및, 휴 잭맨의 울버린,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도 출연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크리스 에반스는 올해 진행된 팬과의 컨벤션에서 캡틴 아메리카로 복귀하는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전는 그 역할을 정말 사랑하기 때문에 힘들다. 캡틴 아메리카는 저에게 정말 큰 의미가 있는 캐릭터다. 더 많은 캡틴의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하지만 동시에 '캡틴'은 정말 소중하다. 내가 정말 사랑하는 작고 반짝이는 물건과 같아서 어떤 식으로든 망치고 싶지 않다. 특히 지금 바로 복귀하는 것이 아직 타이밍이 적절하지 않고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인 바 있다.
마블은 '인티니티 사가' 이후 계속되는 흥행 실패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이 중 새로운 어벤져스 영화를 위해 원년 어벤져스 멤버 6명을 불러들일 계획이다.
업계 소식통은 "오리지널 어벤져스 6명을 다시 불러들이는 것에 대해 논의가 있었다"라며 "여기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과 스칼렛 요한슨의 블랙 위도우가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차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가장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정복자 캉' 역의 조나단 메이저스가 여성 폭행 등으로 법적 문제에 휘말리고 있고, '앤트맨3'의 흥행 부진에 그의 역할을 축소하는 것도 고려 중이다. 한편 크리스 에반스는 최근 16세 연하의 배우 알바 바프티스타와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알바 바프티스타는 브라질계 포르투갈인으로 5개 국어를 구사할 줄 아는 재원. 2018년 캄보디아의 고아원에서 봉사활동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지난해 베를린 영화제에서 슈팅스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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