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박서준이 '더 마블스'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배우 박서준은 지난 10일 'Prince Yan, 박서준 런던 체류기 / Park Seo Jun 'The Marvels' behind'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박서준은 영화 '더 마블스' 촬영장으로 이동 중에 "일단 나온 것 자체가 너무 행복하다"며 "굉장히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어떤 그림들이 내 눈앞에 펼쳐질지 너무 기대되고 헤어, 메이크업, 코스튬 다 해보는데 모든게 첫 경험이라 신기하다"고 밝혔다.

이어 "영어가 단기간에 늘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열심히 했지만, 대사 위주로 열심히 했다"며 "저는 배우이기 때문에 연기를 잘하는게 중요하니깐 연기에 필요한 것들 준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서준은 트레일러를 구경하더니 "여기가 제 트레일러다"며 "여기서 살아도 되겠어"라고 신기해했다.

그러면서 "내가 왕자다 보니깐 아이템이 많다. 이게 제 윙이고 원래는 헬멧 쓰는 거였는데 감독님이 안 쓰는게 더 뷰티풀이라고 하셔서 헬멧을 던졌다. 남은 장면은 멀렛 헤어를 날리면서 나올 것 같다. 지금은 불편하니까 올려줬다"며 "중요 포인트는 정말 불편하다는 거다. 왜 배우들이 쫄쫄이, 쫄쫄이 하는지 어느 정도 이해할 것 같다. 굉장히 타이트하게 만들어서 거기서 더 줄여버린다. 아예 몸에 탁 붙게..이걸 다 입으면 숨 쉴 구멍이 없다. 그래도 즐겁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박서준은 "한국과 다른 환경을 경험해보고 싶었는데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게 너무 좋은 것 같다. 내가 영어가 잘되지 않지만, 계속 영어를 들으니깐 조금씩 귀가 뚫리는 것 같다"며 "촬영 다 끝나고 한국 돌아갈 때쯤 뭔가 아쉬움이 엄청 많이 남을 것 같다. 여기 있는 분들이 다 환영을 해주시고 너무 잘해주시고 항상 웃으면서 인사하고 그런 분위기는 너무 좋은 것 같다. 심지어 아침에 음악 틀어놓고 춤추면서 시작한다. 얼마나 친해지겠나. 가까워질 수밖에 없는 현장인 것 같다. 새로운 환경이 부러운 부분도 있다. 하루하루 되게 신기하고, 하루하루 가는게 아쉬운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얼떨떨하게 촬영을 했는데 진짜 끝이 왔다. 저의 첫 해외 촬영 작품이기 때문에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고, 오늘밤이 왠지 씁쓸하기도 하면서 자책도 하면서 후련하기도 하면서 그런 마음이 들 것 같다"며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했고, 즐길 수 있는 장면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공들인 결과물은 극장에서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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