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전소민이 '런닝맨'에서 6년 만에 하차했다. 멤버들은 눈물로 배웅했고, 6인 체제로 새출발한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전소민의 하차 전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소민은 악플 때문에 하차하는 것이 아닌, 연기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하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솔직히 악플 때문에 하차하는 거라면 어떻게든 있어야 했다. 왜 피해자가 자리를 잃어야 하냐. 만약 전소민이 악플 때문에 상처 받았다면 저희가 가만 안 있는다"라고 밝혔다.
멤버들은 전소민과 함께한 6년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아쉬워했다. 결국 멤버들은 눈물을 흘리며 배웅했다. 하하는 "이제 무슨 낙으로 월요일을 보내냐"라고 했고, 양세찬은 "언제든 다시 와라"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소민의 '런닝맨' 마지막 방송 후 제작진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런닝맨' 제작진은 전소민과의 마지막 단체 사진을 게재하며 "멤버들과 소민이가 함께 했던 마지막 순간을 공개합니다. 모두가 아쉬워했던 그 날, 소민이는 마지막에 울어버렸습니다. '런닝맨'과 함께해 준 전소민 님, 그리고 늘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달 23일, 전소민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과 SBS '런닝맨' 제작진은 전소민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짧지 않은 인연을 이어온 프로그램이기에 고심을 거듭했다"며 "잠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연기를 포함한 이후 활동에 관해 긴 논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제작진 역시 이를 존중해줬다.
제작진은 "랜 시간 '런닝맨' 멤버로서 프로그램을 더욱 밝게 빛내준 전소민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전소민을 영원한 멤버라고 칭했다.
지난 2017년 4월, 멤버 양세찬과 함께 합류한 전소민은 막내, 불나방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거침없는 플레이를 보여줬던 전소민은 악플에도 시달렸다. '런닝맨' 합류 순간부터 원년 멤버가 아니라는 이유로 하차 압박을 받아왔던 전소민은 개의치 않고 6년간 성실하게 임했다.
전소민이 6년의 시간을 뒤로 하고 하차한 가운데, 배우로서 만날 전소민에게 기대가 모인다. 또 6인 체제로 재정비한 '런닝맨' 멤버들에게도 응원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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