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청하가 박재범 아니었으면 유학 갔을 것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18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박재범과 청하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집 안에서 사우나를 즐기는 박재범의 모습이 공개됐다. 집 안에 사우나가 있는 것이냐며 놀라자 박재범은 "1인 사우나가 있다"고 밝혔다.

사우나를 원래도 좋아하냐는 질문에 박재범은 "사우나가 심장에 좋다고 한다"며 "혈액순환에 좋아 심장병으로 죽을 확률이 낮아진다고 하길래 우리 부모님이 나이도 있으시니 설치했는데 정작 부모님은 잘 안쓰시고 제가 중독됐다"고 했다.

이어 박재범 회사도 공개됐다. 박재범의 매니저는 "지난해에는 재범이 형 개인 작업실이 회사였는데 신사옥이 만들어졌다"며 5층 신사옥을 공개했다. 매니저는 "처음에는 직원 네 명으로 시작해 지금은 30명 정도 근무 중이다"며 "자유롭고 직원들의 복장도 자유고 재택근무도 자유롭게 가능하고 정해놓은 룰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제시와 청하가 소속되어 있었다.

자유롭게 매니저 뒤에서 업무보는 박재범에 대해 매니저는 "평소에도 갑자기 내려오셔서 앉아서 쳐다보고 있다"고 했다. 박재범은 "매니저가 할 일 다하면 게임하고 있어도 된다"며 "본인의 업무만 충실히 하면 다른 시간에 뭘 하든 크게 상관 없다"고 말했다.

박재범은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러 갔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불판이 있는 이 식당 간판에는 '한우'라고 써져 있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박재범이 직원들에게 한우를 사주나 기대했다.

하지만 박재범은 "전 곰탕을 먹겠다"고 했다. 이에 직원들 역시 곰탕으로 통일했다. 박재범의 매니저는 "박재범은 항상 타코아니면 곰탕을 먹는다"며 "일주일 3일은 곰탕을 먹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결혼식을 가도 뷔페 식사를 하지 않고 근처 곰탕집에서 곰탕을 먹는다"고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출연자들은 어떻게 '한우'가 써진 식당에서 곰탕을 먹을 수 있냐고 했다. 홍현희는 "고기를 구워먹어야지 곰탕이 뭐냐"며 송은이를 향해 "CEO되면 다 저러냐"고 했다. 이에 송은이는 "통일되면 좋긴 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재범은 소속 가수 청하와 만나기도 했다. 박재범은 청하의 새 프로필 사진이 화제가 됐다며 예전 스타일과 달라지지 않았냐고 언급했다.

청하는 "예전에 팬들에게 새 소속사 어디 갔으면 좋겠냐고 물었는데 제시, 박재범 소속사 이런 댓글이 많이 있었다"고 말했다. 박재범은 "데뷔 초부터 남달랐던 패기가 있었다"며 "그래서 놀랐다"고 밝혔다.

박재범은 "청하 씨가 워낙 퍼포먼스가 뛰어난 가수고 하니까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겠다 싶어서 같이 하자고 제안을 해봤다"고 했다. 이에 청하는 "제가 번아수이 왔는데 오빠 아니었으면 지금 유학 가 있지 않을까 싶다"며 "제 고민을 들어준 대표님"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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