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박재범, 미노이가 일상을 공개했다.
18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박재범과 미노이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범과 미노이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친분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재범은 "엄청 친한 건 아닌데 서로 많이 마주쳤다"고 설명했다. 이에 미노이는 "되게 남의 얘기처럼 해서 섭섭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미노이는 H대 실용음악과 출신이며 장학생이라고 밝혔다. 모두가 놀라자 미노이는 "실기 전형을 통해서 장학생이 된 것"이라며 "보컬을 전공해서 노래를 불렀는데 가창 시험으로 'Cheek to Cheek'이라는 재즈곡과 자작곡, 발라드까지 총 3곡을 불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즉석에서 가창 시험 때 불렀던 재즈곡을 불러 뛰어난 실력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미노이는 또 MZ세대의 'ㄱㄴ춤'을 언급했다. 출연자들이 'ㄱㄴ춤'에 대해 "이 춤은 과거 박남정 춤이랑 유사했다"고 했다. 그러자 미노이는 "사실을 전 박남정 'ㄱㄴ춤'이 뭔지도 몰랐다"며 "그냥 팔을 이렇게 했는데 ㄱ,ㄴ 모양이었고 냅다 했을 뿐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재범의 일상이 공개됐다. 박재범은 여전한 자기관리를 위해 아침 부터 비가 와도 러닝을 했다. 또한 '바다이끼스무디', '마늘샷' 등으로 건강을 챙기며 식단도 신경썼다.
뿐만아니라 박재범은 1인 사우나도 즐겼다. 박재범은 "이게 심장에 좋다더라"며 "심장병으로 죽을 확률이 낮아진다 해서 부모님을 위해 마련한 사우나인데 제가 중독됐다"고 했다.
이어 박재범의 회사 신사옥이 공개됐다. 신사옥 지하 1층에는 매니지먼트실과 해외사업부팀이 있고 1층에는 직원 휴식 공간인 라운지가 있었으며 2층에는 연습실, 3층은 마케팅과 광고팀, A&R팀이 있고 4층에는 경영지원 팀의 사무실이 있었다. 뿐만아니라 루프탑까지 갖추고 있었다.
매니저는 "직원 3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약 30명이 근무하고 있다"며 "회사 분위기는 진짜 자유롭고 직원들도 옷 입는 것도 되게 힙하게 입고 다니고 재택 근무도 자유롭게 가능하고 정해놓은 룰은 크게 없다"고 했다. 또 제시와 청하가 소속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박재범의 대표실도 공개됐다. 책상 대신 해먹이 있었다. 이에 박재범은 "제가 미팅 업무가 대부분이라 책상에서 컴퓨터로 업무 보는 스타일이 아니다"며 "방이 필요 없다고 했는데 만들어줘서 제가 요청한 건 해먹 뿐이고 다른 건 다 알아서 해주셨다"고 했다.
이후 박재범은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러 갔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불판이 있는 이 식당 간판에는 '한우'라고 써져 있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박재범이 직원들에게 한우를 사주나 기대했다.
하지만 박재범은 "전 곰탕을 먹겠다"고 했다. 이에 직원들 역시 곰탕으로 통일했다. 박재범의 매니저는 "박재범은 항상 타코아니면 곰탕을 먹는다"며 "일주일 3일은 곰탕을 먹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결혼식을 가도 뷔페 식사를 하지 않고 근처 곰탕집에서 곰탕을 먹는다"고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출연자들은 어떻게 '한우'가 써진 식당에서 곰탕을 먹을 수 있냐고 했다. 홍현희는 "고기를 구워먹어야지 곰탕이 뭐냐"며 송은이를 향해 "CEO되면 다 저러냐"고 했다. 이에 송은이는 "통일되면 좋긴 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나 저기 식당 아는데 곰탕 먹는 사람 처음봤다"고 했다. 박재범은 "전 항상 곰탕을 먹는다"고 했고 이를 들은 미노이는 최악이라며 "아니 '한우'라 써있는 간판에 들어갔으면 육즙을 상상하며 갔을 텐데 곰탕으로 다 차단해 버렸다"고 했다.
이영자는 흥분하며 "곰탕이 목적이면 곰탕집이 있다"며 "그러면 애초에 직원들도 포기하고 가는데 한우집에 갔으면 한우를 시키고 곰탕을 먹어야 할 것 아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후 박재범은 직원들과 신곡 회의를 진행했다. 박재범은 "이번에 나오는 작품은 조금 욕심을 냈다. 원래는 피드백을 안 주고 직원들에게 맡기는 스타일인데 이 직업이 꾸준히 관심받아야 먹고 살 수 있다"며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고민하는 거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트로트 해보는 거 어떠냐"라고 제안했고 박재범은 "사실 임영웅 씨 보고 감탄했다"며 "앨범도 많이 팔리고 음원 차트 보면 수많은 아이돌과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는데 '미스터트롯' 시즌7 정도에는 나가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박재범은 소속 아티스트인 청하와 만났다.
청하를 만난 박재범은 청하가 최근 공개한 새 프로필 사진을 언급하며 "모어비전 들어와서 스타일이 바뀐 것 같다는 말이 많더라"고 말했다. 청하는 "제가 예전에 어디 가면 좋겠냐고 질문한 적이 있는데 팬분들이 전부 여기 오라더라"고 했다.
박재범은 "청하 씨가 워낙 퍼포먼스가 훌륭한 가수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아 제안을 해본 것"이라고 했다. 청하는 이에 "이 얘기를 해드린 적이 있나 모르겠는데 번아웃이 와서 오빠가 아니었으면 진짜 유학 가 있지 않을까 싶다"며 "1년 전 처음 연락을 주셨을 때는 캐주얼하게 조언을 해주시다가 제가 고민한다는 소식을 듣고 계속 연락을 주셨지 않냐 제일 연락을 많이 해주셨다"고 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미노이는 낚시와 요리가 취미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미노이는 낚시를 떠나기 전 파스타를 요리해 먹었다. 이과정에서 김치를 본 이영자는 단숨에 충청도식 김치인 것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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