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전문가 30인가 신인 걸그룹 골든걸스의 무대를 84점으로 평가했다.
24일 방송된 KBS2 ‘골든걸스’에서는 미쓰에이 곡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션곡으로 미쓰에이의 ‘Good-bye Baby’를 하게 된 멤버들은 연습에 몰두했다. 휴식 시간, 인순이는 과자를 집어들었고, 신효범은 “저 언니 또 과자 먹는다. 이 썩어 먹지마”라고 걱정했다. 이에 인순이는 “나 이 갈 때 된 거 아니야? 틀니 해야 될 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신효범은 “다리 라인 좀 보려고 쫄바지 입었는데”라며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의상을 갈아입으려 했고, 인순이는 “어차피 짧은 치마 입을 수 있으니 미리 봐”라고 조언했다.
절친한 사이인 이은미는 “나 맞을 거 같아 효범이한테”라고 운을 떼더니 도망친 후 “다리만 이상해? 다리만 이상하냐? 다 이상하지”라고 놀려 폭소를 유발했다.
중간 점검에 나선 박진영은 “오늘은 이 안무에 가장 포인트 및 기대하는 부분 바로 인트로. 레전드 4명이 누웠다가 일어나는”이라며 “속으론 힘들지언정 능숙하게 끙 소리 없이”라고 강조했다.
박진영 앞에서 연습분량을 선보인 멤버들, 박진영은 “일단 굉장히 좋은 상황이다. 4인이 하모니를 부를 때가 그때가 최고의 감동이다. 팀이 되는 바람에 자꾸 대열을 바꾸는데 바꾸는 자체가 뭉클하다”라고 칭찬을 먼저 했다. 이어 “동작 외의 부분들이 제일 문제다”라면서 디렉팅을 시작했다.
분야 전문가 30명을 초빙해 평가를 받을 거란 말에 4인의 멤버는 굳었고, 박진영은 “비주얼도 평가해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요즘 아이돌이라는 거에 대해 고정관념이 있지 않을까 하는 염려는 한다”라고 걱정했다. 인순이 역시 “약간 속상하긴 하다. 우리는 이미 자리를 다 잡은 사람인데 남들 앞에서 비주얼부터 다 평가받아야 한다는 거는 조금 속상하기도 하고. 우리 나름대로 용기를 굉장히 많이 장착해야 할 것 같다”라고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진영은 “제 목표는 누나들이 지금 이 시장에서 파워풀한 영향력을 갖게 되는 것. 남들이 상상하지 못하는 시장을 만드는 것. 저는 성공시키고 싶은 거다”라면서 “새 팬들을 만들려고 하는 거다. 누나들을 모르는 사람들을 끌고 오려고 하는 거다. 레전드여서 선배여서가 아니라 진짜 그 공연이 너무 보고싶어서”라고 진심을 전하며 진정성을 어필했다.
전문가 30인 앞에서의 무대가 끝나고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프로듀서 라도는 “안무는 사실은 박자가 좀 밀리는 것 같다. 요즘 K-POP이 리듬감 위주로 가다 보니까 그루부 자체가 길게 타는 느낌이 있어 살짝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라고 솔직한 심사평을 했다.
이은미는 평가점수 공개 후 "내가 제일 문제였잖아"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골든걸스’는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 4인이 K팝 최정상 프로듀서 박진영의 프로듀싱과 함께 그룹으로 컴백하는 여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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