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실화탐사대'가 여실장과 해커의 채팅 내역과 통화내용 등을 단독 입수했다.

MBC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사건이 시작된 해당 업소를 찾아 배우 이선균 마약 스캔들의 전말을 추적했다. 이번 사건을 알고 있는 다수의 관계자들은 해당 업소에서 일했던 여실장 윤서희(가명)를 지목했다. 이미 여러 차례 마약 전과가 있던 윤 씨(가명)는 이선균에게 마약과 투약 장소로 본인의 집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구속 전 간이 검사에서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균은 윤 씨(가명)에게 속아 건네받은 약이 마약인 줄 모르고 먹었다'라는 주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선균의 소속사는 윤 씨(가명(로부터 지속적인 공갈,협박을 받아 3억 5000만원이라는 거액을 건넸고 고소장도 제출한 상태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여실장은 돈을 받았다고 인정하면서도 본인도 협박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누군가 본인의 휴대폰을 해킹해 돈을 요구했다는 것.

제작진은 내막을 잘 알고 있는 윤 씨(가명)의 지인을 어렵게 만날 수 있었다. 윤 씨(가명)는 9월 마약 투약과 이선균과의 관계를 빌미로 협박을 받았다고 한다. 실제 채팅 내역을 보니 '돈을 주지 않으면 일주일에 1000만원씩 증가한다. 등의 협박이 있었는데, 반면 윤 씨(가명)가 협박범에게 반말과 'ㅋㅋㅋ' 등의 이모티콘을 사용하는가 하면, 먼저 '1억원을 주면 조용하겠냐'라며 액수를 제안한 부분은 의구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게다가 협박범이 1억원으로 합의했음에도 이선균에게는 3억원 이상을 요구했던 것으로 드러난 점도 의구심이 남는 대목이다. 한편 이선균의 마약 스캔들에 대해 알아보는 '실화탐사대'는 오늘(2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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