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김대호가 이집트 여행 중 CEO 친구를 사귀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집트로 여행을 떠난 김대호의 모습이 지난 방송에 이어 그려졌다.

김대호는 한 길거리 식당에 들어갔다. 닭과 소 꼬치를 시키고 망고 주스를 주문했다. 김대호는 망고에 중독된 듯 원샷하고, 발우공양 하듯 물까지 부어 마셨다. 그리고 또 한 잔을 더 주문했다.

김대호가 주문한 꼬치가 나왔다. 꼬치를 먹은 김대호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김대호는 "구워먹는 치킨 진짜 좋아하는데 그거보다 10배 더 맛있다"며 우리나라 치킨 브랜드보다 맛있다고 밝혔다.

식사를 마친 후 김대호는 이집트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힙한 장소로 향했다. 아프리카 최대의 강, 나일강이었다. 무지개 멤버들은 "내가 생각했던 나일강이 아니다. 현대적이다"라며 놀랐다.

김대호는 다음 행선지로 가기 위해 호텔에 들러 체크아웃했다. 씻지도 않은 채 바로 짐을 챙기는 모습에 멤버들이 놀라자 김대호는 "왠지 이렇게 다니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기안84는 "대호는 나랑 이렇게 잘 맞는데 한 번을 안 부르네"라며 아쉬워했다.

박나래가 "저 회색 옷, 피라미드 보러갈 때 입었던 옷 아니냐"며 놀란 듯 질문했다. 김대호는 "호텔에 두니까 싹 말랐다"며 해맑게 답했고 전현무는 "보통 옷이 젖어 있어서 안 입는 게 아니라 더러워서 안 입는 거다"라고 알려줬다. 이에 기안84가 "대호야. 위생 좀 지켜라"라고 지적해 폭소를 선사했다.

공항에서 김대호는 피라미드에서 만났던 여행객을 마주쳤다. 김대호는 반가움에 그를 호텔에 초대하며 SNS 팔로우까지 했다. 키는 "처음 본 사람도 저렇게 초대하는데"라며 말끝을 흐렸고 기안84는 "내가 다음에 스핑크스 분장하고 올테니까 초대 좀 해달라"며 구애했다.

김대호는 신전을 보기 위해 카이로보다 지방 쪽에 있는 룩소르로 향했다. 전통시장에 들른 김대호는 "현지 식재료로 한식 해 먹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쨌든 친구도 온다고 하니까 도전했다"고 말했다.

김대호는 "여기서는 비둘기를 식용으로 먹는다더라. 저도 어릴 때 산비둘기 먹어본 적 있어서 거부감 없었다"며 비둘기를 구매했다. 장을 다 본 김대호는 룩소르 신전 벽에 그려진 상형문자와 그림을 보며 감탄했다.

예약한 숙소에 도착한 김대호는 마당에 큰 수영장이 있는 숙소 퀄리티에 놀라며 "베리 나이스"를 연발했다. 김대호는 "저는 무조건 독채를 쓴다. 음식도 할 수 있는 곳으로"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방 두개 1박에 8만 원 정도"라고 밝혔다.

친구를 초대한 김대호는 불고기와 비둘기볶음탕을 준비했다. 비둘기볶음탕의 애매한 맛에 김대호는 라면 수프를 넣어 맛을 살렸다. 김대호가 초대한 친구 이슈락이 도착했다.

김대호는 이슈락에게 요리를 소개하며, 고추장까지 맛보여줬다. 이슈락은 매워하면서도 즐겁게 시도했다. 이슈락은 소불고기를 먹고 "이거 진짜 맛있다"며 밥과 비벼 먹었다. 김대호는 "이 친구가 호기심 많고 다양한 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더라"며 칭찬했다.

김대호가 이슈락에게 직업을 물었다. 이슈락은 소프트웨어 회사 CEO였다. 김대호는 "검색하면 나오는 인물이더라"며 이슈락의 유명세를 설명했다. 이에 무지개 멤버들은 만 19세에 회사 CEO라는 이슈락에 대해 충격을 받은 듯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제가 원하는 삶이다"라며 일과 여행을 병행하며 디지털 노마드로 사는 이슈락을 부러워했다. 김대호는 이슈락에게 '코리안 커피'라며 스틱 커피를 차갑게 타서 건넸다. 무지개 멤버들은 이슈락의 직업을 알게 된 후 더욱 극진해진 김대호의 태도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슈락을 보낸 뒤 김대호는 수영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코쿤의 시골 일상이 공개됐다. 코쿤은 침대에서 요가를 했다. 코쿤은 "지난 주 하석진 형님을 보고 요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기안84는 "너도 나혼산에 물들어간다. 현무 형 닮아간다"고 지적했다.

코쿤은 작업실에서 벽난로에 장작을 태우며 불멍을 했다. 코쿤은 "여기 와서는 루틴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 산책하고 커피 사오고, 식사하고 작업을 하는 게 루틴이다"라며 영감을 위한 루틴을 고백했다.

코쿤은 카페에 들러 커피 두잔과 핫도그를 주문했다. 카페에서 음악 작업을 하는 코쿤을 보며 기안84는 "너도 직업이 되게 좋다. 출퇴근 안 하고 돌아다니면서 하잖냐. 얼리어답터?"라며 잘못된 단어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코쿤과 기안84가 예술가의 삶에 대해 어느 정도 외로워야 한다고 이야기하자 박나래는 "광규씨도 아티스트다"라고 말했다. 이에 코쿤은 "광규 형은 외로운 걸로 치면 반 고흐랑 맞먹는 아티스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쁨과 슬픔이 서로 상호작용을 하는 게 인생이라는 것을 주제로 잡은 코쿤은 "항상 앨범의 주제를 관통하는 주제를 찾는 데 시간을 많이 쓴다"며 앨범 작업 과정을 설명했다. 전현무는 "그 노래 있지 않았나"라며 '기쁨과 슬픔이 반복되는'이라는 가사가 들어있는 클론의 '쿵따리샤바라'를 언급했다. 코쿤은 "대선배님들이 하신 거 하는 거다"라고 인정했다.

방송 말미, 한창 작업중인 코쿤의 산 속 작업실에 김광규가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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