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30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어쩌다사장3'에서는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업 2일차가 마치고 조인성과 한효주는 주문한 음식을 받으러 갔다. 이 과정에서 한효주가 운전석에서 옷무새를 다듬자 조인성은 "너무 오래 걸린다"고 말했다. 이에 한효주는 조인성을 노려보며 "서운하다"고 하며 남다른 케미를 보였다. 두 사람은 음식을 기다리며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눴다.
조인성은 한효주에게 "고맙다"며 "내일 저녁까지만 하고 가라"고 했다. 한효주가 "깔끔하게 오늘 마무리 할까한다"고 하자 조인성은 "내가 생각한 그림이 있다"며 "내일 저녁에 나가서 식사를 하고 물에 빠트리고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말에 한효주는 "이 날씨에 입수하면 입 돌아간다"고 맞아쳤다.
그렇게 밤하늘을 바라보며 앉아있던 조인성은 한효주에게 "우리 지금 미국 독립 영화 찍는 느낌이다"고 털어놨다. 한효주는 "영화 '스타이즈본'에서 이런 식당 앞에서 남녀 주인공이 한참 동안 얘기하는 장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조인성은 "여자는 스타가 되고 남자는 알콜 중독자가 된다"며 "설마 그걸 원하냐 이거 뭐 개봉은 하겠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한효주는 "솔직히 힘들긴 한데 재미있긴 하다"고 했다. 이말에 조인성은 "누가 들으면 우리 여기서 한 10년 산 줄 알겠다"며 "온지 이제 3일 됐다"고 했다.
이후 모두 모인 멤버들은 영업 3일차 염정아 식혜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회의를 열었다. 조인성은 윤경호에게 "염정아 선배한테 배운 식혜는 어떻게 할 거냐"며 "유일하게 배운 사람이 윤경호 한명이고 1호 전수자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한국에서 염정아 식혜가 진짜 난리다"고 했다.
윤경호는 "이 재료를 염정아 선배님한테 배운 레시피를 그대로 사야하고 사용하는 밥솥도 여기서 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동네 없더라"며 "LA한인 타운에 있더라"고 했다. 박병은은 "설마 김밥 안 말고 싶어서 그런거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조인성은 직접 LA 티켓과 숙소를 끊어주기도 했다. 갔다 오는 김에 필요 한 것 좀 사오라는 말에 임주환은 백태랑 서리태를 말했다. 콩국수를 위한 것이었다.
그런가하면 두번째 알바생으로 박경림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경림과 조인성은 20여년전 시트콤 '논스톱' 시리즈에서 커플 연기로 사랑받은 바 있다.
그때의 우정이 이어져 박경림은 '어쩌다사장' 시즌 1 제작발표회 사회도 맡아 진행했다. 급기야 알바생까지 된 박경림은 가방도 내려놓지않고 "뭐 부터 하면 되냐"고 의욕을 불태웠다. 이를 본 한효주는 "짐 부터 내려놓으시라"고 하며 가방을 받았다.
윤경호는 박경림의 등장에 "분위기가 바뀌었다"며 "덕분에 맘 편하게 갈 수 있겠다"고 했다. 윤경호와 박병은 대신 김밥을 말게 된 박경림은 따로 가르쳐 주지 않아도 뚝딱뚝딱 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박병은은 "밥 펴는게 다르다"고 말했다. 윤경호도 "스킬이 있으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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