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신동엽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기자]임시완이 이병헌의 집을 방문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11월 30일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임시완 EP.16 술판에서 신세지면 벌어지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신동엽은 임시완의 차기작 '소년시대'를 언급했다. 임시완은 "저도 개인적으로 처음 도전하는 코믹 연기라 걱정했는데 되게 재밌게, 웃기게 나온 거 같다"며 만족했다. 신동엽은 "임시완, 차은우 이런 애들이 웃긴 걸로 유명하다"며 "얘네들만 나타나면 여자분들이 웃고 있다"고 전하며 임시완을 칭찬했다.

임시완은 애주가라는 질문에 "주종이 위스크인데 저는 위스키를 사랑한다. 혼자서 비교 시음하고 이 위스키와 안주랑 잘 맞을까 페어링 해보고 찾아다니고 공부한다"고 답했다.

과거 임시완은 오연수로부터 SOS를 받은 적이 있다며 "위스키를 준비해야 하는데 '동엽 선배님에게 맞춘 위스키가 뭐가 좋을까?'라고 물어보시더라. 아무 위스키나 소개해드리면 안 될 거 같더라. '적당한 위스키가 있는데 구하려면 조금 힘들 것이다. 우리 집에 괜찮은 위스키가 있으니 제가 선물로 드리겠다' 해서 고급 위스키를 선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지창이 집에 딱 갔는데 그게 있더라. 어떻게 구했냐고 하니까 시완이가 선물해 줬다더라. 너무 맛있어서 시완이한테 고맙다고 통화하고 다음에 몇 명 사서 시완이한테 보여줬다. 나한테는 은인과도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임시완은 '프로 방문러', '프로 약속러'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임시완은 이병헌의 집에 방문한 일화를 언급하며 "병헌 선배님이 실제로 저를 되게 불편해하셨다더라. 심지어 저는 그때도 몰랐다. 그것도 모르고 주변 분들한테 듣고 알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병헌 선배님은 제가 평상시에 생각하시기에 연기로서 정답을 가지고 계신 분이다. 제가 관심을 갖고 정진하려고 하는 분야에 정답을 가지고 계신 분이기에 그런 선배님이 저와 밥 한번 먹자고 하셨다? 바로 가야 한다. 빈말이건 아니건 그건 중요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신동엽과 임시완은 신작 '소년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추가로 나눴다. 임시완은 "설정 자체를 너무 잘 잡으셨고 글을 잘 써주셨다"며 "코미디를 잘 다루는 감독님과 프로들이 만나서 생기는 시너지를 이번에 처음 느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미디를 접해보면서 '되게 매력적이구나. 하지만 남들보다 하나 더 이상은 고민해야 하는구나'하며 개그를 하시는 분들이 한층 더 달리 보이더라"고 덧붙였다.

또 임시완은 영화 '불한당'으로 아이돌 최최로 칸 영화제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진짜 부끄럽지만 칸 영화제 간다고 했을 때 칸 영화제가 뭔지 몰랐다. 실제로 부산 영화제를 간 적이 없고 칸 영화제를 먼저 갔다"고 고백했다.

칸 영화제에 다녀온 이후로 인생의 목표가 생겼다는 임시완은 "언어를 넘어 연기로 소통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신동엽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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