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은영 리포트 알콜 지옥' 방송화면 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 알콜 지옥'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금주 프로젝트의 첫 번째 미션이 시작됐다.

3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알콜 지옥’에서는 참가자들의 금주 도전기가 그려졌다.

6박 7일간의 금주 프로젝트에 도전한 참가자들은 오은영 박사의 앞에서 “합숙 기간 동안 절대 술을 먹지 않겠다. 어떠한 유혹과 시련이 찾아와도 절대 흔들리지 않겠다. 술잔은 비우고 건강한 마음으로 채우겠다. 최선을 다해 임하며 결과에 승복하겠다”라는 선서를 했다.

오은영 박사는 “규칙 중에 가장 중요한 첫 번째 규칙. 술은 마셔서도 안 되고 반입도 안 되고 술을 사러 나가는 행동도 바로 퇴소다. 두 번째, 휴대전화 사용도 제한한다”라고 밝혔다.

휴대전화 금지에 참가자들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고, 오은영 박사는 “사전 인터뷰를 진행할 당시에 많은 분들이 수면의 어려움을 호소하셨다. 휴대전화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에 수면시간을 놓치거나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 여러분 자신한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권한다”라고 뜻을 밝혔다.

이어 “노력의 과정을 통해서 단 한 분이 알코올 사용 장애 치료 지원금 5천만원을 받게 된다”라고 상금을 밝혔다. 상금이 공개되자 다시 생긴 의욕들에 참가자들이 눈을 빛냈다.

합숙소 압수 품목에는 휴대전화, 영양제, 면도기, 스마트워치, 복용 중인 약, 눈썹칼, 태블릿PC, 라이터, 가위, 고데기, 성냥, 손톱깎이, 드라이기, 온열기, 의약품, 뾰족한 물건 등이 있었다. 소지품 검사는 오은영 박사와 박지민 아나운서가 함께 했다.

전날 제작진이 최후의 만찬 중 전달했던 기상 미션은 이지혜, 석정로, 김지송이 차례대로 3등, 2등, 1등으로 성공시켰다. 1등과 2등에게는 베네핏이 주어졌다.

첫 번째 미션은 ‘주객전도’였다. 5대5 팀전으로 진행, 제한 시간 30분 동안 모래 속에 숨겨진 2,000개의 병뚜껑을 찾아 빈 소주병에 끼워 넣는 미션이었다. 곳곳에 황금 병뚜껑도 숨겨져 있었다. 황금 병뚜경은 10개의 병으로 인정됐다. 패배하는 팀에서 첫 번째 탈락자가 발생하는 만큼 긴장감이 맴돌았다.

1등과 2등 팀으로 나눴고, 김지송은 먼저 팀원을 고를 수 있는 베네핏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모래판을 뒤지며 전날 먹은 술이 올라올 것 같다고 곡소리를 냈다.

한편 ‘오은영 리포트 알콜 지옥’은 7박 8일간의 금주 서바이벌로 ‘결혼 지옥’에 신청된 사연 중 3분의 1이 알코올 문제인 것에 착안하여 기획된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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