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사진=민선유 기자
김대호/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대호의 MBC 연예대상 신인상을 받을 수 있을까. 그 운명은 '솔로동창회 학연'에 달려있다.

5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예능 프로그램 '솔로동창회 학연(이하 '학연')'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오미경피디, 권은비, 김대호, 이석훈, 유병재, 이은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대호 아나운서는 "저는 개인적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하면서 '나한테 연애 프로그램이 맞을까' 싶었다. 연애를 한지가 너무 오래됐고 기억이 안날 정도라 걱정으로 시작했다. 또 연애 프로그램이 주는 피로도가 많이 쌓여있다고 생각해서 신선하고 풋풋함을 전해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기우였던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학창시절로 돌아간 기분에 연애세포가 죽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살아있는 것을 깨우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저도 너무 재밌게 보고 있다"고 누구보다 과몰입해 있음을 전했다.

또한 김대호는 "연애하고 싶어서 미칠 것 같다. 저도 잘 몰랐는데 프로그램을 하면서 제작진 분들이 그런 말씀 많이 하시더라. 연애 얘기를 많이 한다고 하시는데, 생각해보니 '솔로동창회 학연'을 촬영하기 시작한 뒤부터였다"라고 덧붙였다. 김대호는 프로그램을 통해 플러팅의 기술도 많이 습득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곧 연말 시상식이 다가오는 만큼 상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올 한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많은 활약을 한 만큼 '2023 MBC 연예대상' 신인상이 분명히 있을 터. 김대호는 "너무 받고 싶다. 못받으면 너무 서운할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수상 여부는 '솔로동창회 학연'이 잘 되느냐 안되느냐에 결정될 것 같다. 다들 연말에 결정구를 가지고 있더라. 저의 결정구는 학연에 있기 때문에 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올해 MBC 예능은 그야말로 대박의 연속이었다. 대표 예능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는 '나 혼자 산다'부터 기안84를 대상 후보로 올려준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까지 치열했다. 여기에 혜성처럼 나타나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한 새로운 캐릭터인 김대호는 대세 덱스와 신인상 자리를 두고 선의의 경쟁 중이다. '결정구'로 '솔로동창회 학연'을 언급한 김대호. '학연'은 김대호의 신인상을 결정지어줄 '결정구'가 될까. 기대가 집중된다.

한편 MBC '솔로동창회 학연'은 오늘(5일) 오후 10시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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